미술/음악
[박형호의 꽃 사진]

[박형호의 꽃사진 56] 연못위의 요정 '노랑어리연꽃'

사진작가 박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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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 움직이는 것조차 힘들 때가 있다. 하지만 무더위 속에서 피는 꽃들 중 작고 귀여운 '노랑 어리면 꽃'은 한여름의 요정이라 부를만하다. 그늘 하나 없는 연못이나 늪지대의 수면 위에 땡볕을 받으며 피어있는 모습은 대견하기 그지없다. 넓은 연못에서는 가까이 보기 힘들지만 작은 냇가나 수목원에서 피어있는 이 꽃을 보면 섬세한 아름다움에 한여름의 무더위는 잠시 잊게 된다. 잎모양이 수련의 잎과 닮았으며 조름나물과의 식물이다.

노랑어리연꽃(제주)
노랑어리연꽃(제주)
사진작가 박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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