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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정책홍보 영상에 국민이 만든 ‘멜로디’ 쓴다

류우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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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멜로디: 징글 공모전’ 수상작 38편 선정 1454편 접수…대상에 ‘국민이 주인인 나라’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주권정부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국민의 멜로디: 징글’ 공모전 최종 수상작을 24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직접 만든 멜로디를 정부 정책홍보 영상의 징글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국민 참여와 문화적 창의성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6월 한 달간 열린 공모전에는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총 1,454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심사위원회는 광고음악 전문가와 정부 디지털 소통 전문가로 구성되어 창의성, 적합성, 대중성, 완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최종적으로 38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상위 8편은 국민투표 후보로 올라 9,923명의 국민이 참여한 투표 결과와 전문가 심사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가 확정됐다. 

'국민의 멜로디' 징글 공모전 안내 홍보물(문화체육관광부 제공)
'국민의 멜로디' 징글 공모전 안내 홍보물(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대상은 김정민 씨의 ‘국민이 주인인 나라’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가야금, 해금, 사물놀이, 판소리 등 전통음악 요소와 피아노, 현악기를 조화롭게 구성해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상금 규모는 총 1,240만 원으로,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각 200만 원, 우수상 각 50만 원, 장려상 30편 각 3만 원이 수여됐다.


문체부는 이번 수상작들을 전문 편곡을 거쳐 각 부처의 정책홍보 영상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국민소통실은 “정책홍보 영상이 국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모든 부처와 함께 징글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단순히 홍보용 음원을 제작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민이 직접 참여해 만든 멜로디를 국가 정책 홍보에 활용한다는 점에서 국민주권의 가치를 문화적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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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주인인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