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패션/교육/기업
사회/문화

충북 농식품, 세계인의 입맛 정조준… 미국 하와이에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 개장

시인 김선호 기자
입력
11월까지 판매·시식·시장성 검증… 미국 수출 확대 교두보로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 개장 -1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 개장 -1

충북도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624일 美 하와이주 호놀룰루 팔라마 슈퍼마켓 본점에 충북 농식품 해외 안테나숍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안테나숍은 해외 소비자의 반응과 구매 성향을 현장에서 파악하고, 수출 가능성이 높은 제품을 발굴하기 위한 일종의 시장 탐색형 매장이다. 단순 판매에 그치지 않고 제품 전시와 시식, 설문조사, 홍보·판촉 등을 통해 현지 시장성을 검증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개장에는 도내 13개 유망 농식품 기업이 참여해 포기김치, 전통 과자 및 스낵류, 기타 가공식품 등 총 69개의 전략 품목을 선보인다. 충북도는 24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현지 소비자와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시식 및 홍보 판촉 행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충북 농식품을 알릴 계획이다.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 개장-2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 개장-2

안테나숍이 위치한 팔라마 슈퍼마켓은 현지 교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모여든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충북 농식품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는 데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는다.

 

또한, 하와이는 한국 교민뿐 아니라 미국 본토와 일본, 중국 등 세계 각국의 관광객이 찾는 지역이라는 점에서 충북 농식품의 인지도와 시장성을 동시에 점검할 수 있는 시험무대로 평가된다. 특히 현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품을 알릴 경우 하와이를 넘어 미국 본토와 다른 국가로 판로를 넓히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올해 하와이 안테나숍은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충북도는 운영 기간 판매 실적과 소비자 반응, 바이어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경쟁력 있는 제품의 정규 입점과 수출 계약을 지원할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안테나숍을 현지 소비자의 수요를 직접 확인하는 실증 공간으로 활용해 도내 농식품 기업의 미국시장 진입 부담을 낮추겠다단기적인 판촉 행사를 넘어 지속적인 수출과 유통망 입점으로 이어지도록 현지 바이어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인 김선호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