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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희 작가 4회 개인전 ‘진통의 숨, 오늘의 색’… 전통 민화의 상징을 오늘의 치유로

임만택 전문 기자
입력
3월 2일~3월 29일, 목포복합문화공간 KR갤러리… 해바라기·나비로 전하는 생명의 메시지

목포복합문화공간 KR갤러리(관장 오상원)가 3월 2일부터 3월 29일까지 서양희 작가의 4회 초대 개인전 「진통의 숨, 오늘의 색」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통 민화의 조형성과 상징성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통해 삶의 고통과 회복, 그리고 오늘을 살아가는 생명의 숨결을 조명하는 자리다. 

서양희 작가 전시포스터

서양희 작가는 꽃과 나비, 해바라기 등 자연의 이미지를 주요 소재로 삼아 생명의 순환과 희망을 표현해 왔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해바라기와 나비를 중심으로 한 작품들을 통해 자연이 품은 치유와 희망의 상징성을 화면에 담아냈다. 

석간화접도

작가가 반복적으로 호출하는 상징은 분명하다. 해바라기는 태양을 향해 피어나는 강한 생명력과 희망을, 나비는 변화와 재생을 의미한다. 작가는 이 자연의 상징들을 통해 인간이 삶 속에서 마주하는 고통과 성장의 과정을 은유적으로 풀어내며, 화면 속 생명들의 리듬으로 ‘숨’과 ‘오늘의 삶’을 관람자에게 건넨다. 

만당화우

이번 전시는 KR갤러리 전대상 부관장이 전시기획을 맡아 서양희 작가의 작품 세계를 입체적으로 구성했다. 전대상 전시큐레이터는 “서양희 작가의 작품은 전통 민화의 아름다움 속에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감정과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며 “이번 전시는 고통을 지나 오늘의 숨을 이어가는 생명의 이야기를 관람객과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장 관람이 어려운 관람객을 위해 전시 영상도 공개된다. 전시 영상은 KR갤러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어, 공간과 작품을 비대면으로도 만날 수 있다. 

해바라기

한편 KR갤러리는 지역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조명하고 지역 미술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시와 기획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서양희 작가 초대개인전_KR갤러리_보도자료_배포용

 

전시 정보

  •  

    전시명: 서양희 작가 초대 개인전 〈진통의 숨, 오늘의 색〉 

  • 기간: 2026년 3월 2일 ~ 3월 29일 
  • 장소: 목포복합문화공간 KR갤러리 
임만택 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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