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 2025 STO 한국현대미술展, 블록체인과 예술의 융합 실험장

지난 5월 16일 부터 오는 31일까지, 전라남도 여수와 고흥 두 지역에서 ‘2025 STO 한국현대미술전’이 개최되어 이목을 끌고 있다.

 ‘4차 미술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STO(Security Token Offering) 개념을 미술에 접목해 국내에서는 유일하다.

이번 전시는 여수미술관(전남 여수시 도원로 263-1)과 미르마루갤러리(전남 고흥군 영남면 해맞이로 1033)에서 각각 지역의 예술 문화를 기반으로 현대 미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

STO는 자산을 토큰화하여 분산 거래하는 블록체인 기술 개념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예술작품의 가치와 유통의 방식’을 새롭게 제안한다. 참여 작가들은 디지털, 회화, 입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예술과 기술, 창작과 자본’의 접점을 탐구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자리를 넘어, 블록체인 기술과 예술 생태계가 어떻게 융합할 수 있을지를 실험하는 미래지향적 프로젝트이다. 예술의 가치와 소유, 투자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불러일으킬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전시 개요

제목: 2025 4차 미술관 프로젝트 – STO 한국현대미술

기간: 2025년 5월 16일(금) ~ 5월 31일(토)

장소: 여수미술관 / 미르마루갤러리

주관: 전시운영위원회, 지역미술단체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