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K-관광 로드쇼 타이베이서 초광역 관광교통· 관광콘텐츠 알려 대만 시장 공략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은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타이베이 화산 1914에서 열린 「2026 K-관광 로드쇼 in 타이베이(B2C)」에 참가해 초광역 관광교통 수단과 지역관광 콘텐츠를 대만 시장에 선보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K-콘텐츠와 지역관광(K-Local)에 대한 관심 확산에 따라 증가하는 대만 관광객 대상의 충북 관광 홍보·유치를 위해 진행하였으며, 약 2~3만 명의 방한 관심층이 참여했다.
재단은 ‘C-Tour Bus로 편하게 여행하는 새로운 한국, 충청도 여행’을 콘셉트로 충북·충남 광역 교통거점(청주국제공항-오송역-공주종합버스터미널-부여시외버스터미널)을 연결하는 순환노선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부스는 ▲도착존 ▲이동존 ▲여행존으로 구성됐으며, 관광객이 청주국제공항 도착 후 초광역 C-투어버스를 타고 충청권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는 과정을 스토리형 체험 콘텐츠로 구현했다. 현장에서는 관광 홍보자료 제공을 비롯해 설문조사, SNS 참여 이벤트, 인생네컷 촬영, 룰렛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또한 대만-청주 왕복 항공권 추첨 이벤트와 청주 C-PASS 복권 긁기 이벤트를 함께 마련해 충청권 방문 수요 확대에 나섰다.
이와 함께 충북문화재단, 충남문화관광재단, 충북 북부권 관광협의회, 충청북도 부스가 참여한 공동 스탬프 이벤트도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각 부스를 방문하며 스탬프를 모으고, 충청권 관광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며 모든 스탬프를 완성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됐다.
한편,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행사에 앞서 에어로케이 대만지사를 방문해 청주국제공항 직항 노선을 활용한 충북 연계 관광상품 개발 방안을 협의했으며, 대만 주요 여행사인 可樂旅遊旅行社(Cola Tour)와 寶馬旅行社(PONY)를 잇따라 방문하는 세일즈콜을 진행해 충북 신규 상품 개발 및 기존 상품 판매 확대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청주국제공항의 접근성을 기반으로 한 체류형 관광상품의 상품화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공유하고, 관광객 송출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5월 14일 저녁에는 대만 여행사 및 언론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충북관광설명회를 별도로 개최해, 음성 품바축제, 제천 약채락 맛기행, 단양 체험 콘텐츠 등 대만 관광객 수요에 맞춘 충북 대표 관광콘텐츠를 소개하고 향후 상품 개발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충북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로드쇼는 대만 현지 소비자들에게 충청권 관광의 매력을 체험형 콘텐츠로 알리는 동시에, 현지 여행업계와의 상품 개발 협의 채널을 확보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초광역 관광교통 및 콘텐츠를 연계한 충북 관광 홍보 및 현지 여행사·항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만 관광객 유치 확대와 충청권 관광 활성화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