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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극단 2026 시즌프로그램 발표

시인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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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연극계 발전과 도민을 위한 4가지 핵심 미션 제시
충북도립극단 주요공연_다시민들레
충북도립극단 주요공연_다시민들레

충북도립극단(예술감독 김낙형)2026 시즌프로그램을 발표한다. 창단 이후 레퍼토리 확장과 도내 순회공연을 통해 충북 연극의 기반을 다져온 충북도립극단은 2026년 더욱 체계적인 운영과 적극적인 대외 교류를 통해 충북 연극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고자 한다.

 

2026년에 충북도립극단은 크게 ▲충북도립극단의 브랜드 강화 ▲안정적 시스템구축 ▲도내 순회공연 활성화 ▲후원기금 기반 마련이라는 4가지 미션을 중심으로 공연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첫 번째 충북도립극단의 브랜드 강화를 위해 정기공연과 초청공연, 해외공연 등을 통해 충북도립극단의 작품성과 예술성, 브랜드를 국내외 관객들에게 각인시키고자 한다. 상반기 정기공연으로는 올해 423~24일 양일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블랙코미디 창작극 <조치원 해문이>을 공연하여 지역성과 동시대성을 담아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한 6월에는 해외초청공연으로 한-대 낭독극페스티벌을 대만국립아트센터에서 공연하며 충북 연극의 수준 높은 미학과 전문성을 알리고 국제교류를 본격화하고자 한다. 이번 대만공연에서는 25년에 충북도립극단이 개발한 신작 <벚꽃극장 1937> (문의영 작)을 처음으로 해외에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7월에 국립극단과의 공동기획초청공연으로 <갈매기>를 명동예술극장에서 선보이며 충북도립극단 레퍼토리의 예술적 성과를 다시 한번 확인할 예정이다.

 

두 번째 안정적 시즌 시스템 구축을 위해 레퍼토리 작품과 창작신작의 제작 프로세스를 체계화하고, 레퍼토리 관리와 재공연 시스템을 정비한다. 고전과 창작을 균형 있게 배치한 시즌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공공극단 모델을 마련하고, 중장기적 발전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세 번째 도내 순회공연 활성화를 위해 충북도 11개 시군을 직접 찾아가며 12회 공연을 통해 다양한 지역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순회공연 작품으로는 노부부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감동적인 연극 <다시, 민들레>와 청소년을 위해 학교를 찾아가는 공연 <선생님이 좋아서요!>를 진행한다. 특히 <다시, 민들레>는 도청 문화홀 개관 기념 공연으로 추진되어 도민과 더욱 가까이 만나는 상징적 무대로 마련될 예정이다. 충북도립극단은 순회공연을 통해 문화 접근성이 낮은 지역까지 공연을 확장하여 도민의 문화향유권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후원금 모금 기반 마련을 통해 극단의 재정적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한다. 충북도립극단은 기존의 관극회원제도를 확대하여 후원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구축하자 한다. 충북도립극단으로 지정기부를 통해 극단의 공공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갖춘 지속 가능한 제작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충북도립극단은 4가지 미션을 중심으로 2026년에도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충북도민이 더 쉽고, 가까이 연극을 경험할 수 있도록 외연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공연과 프로그램에 대한 소식은 충북도립극단 공식 홈페이지((https://www.cbfc.or.kr/cbto/main.php)와 문화이음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인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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