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광장·수변을 넘나드는 5월의 무대 세종문화회관 가정의 달 프로그램
○ 어린이·청소년부터 부모 세대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5월 대표 공연 5편과 6월 창작 뮤지컬 1편 - '스피드', 'In the Bamboo Forest',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Part II 인 콘서트', '카르미나 부라나', 'Re-프로젝트: 형식의 재발견', '더 트라이브'
○ 광화문광장과 한강 수변에서 만나는 무료 야외 오페라 2편까지… 가족의 5월 풍성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공연장을 찾아 세대와 취향을 넘어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인다. 무용, 발레, 필름콘서트, 합창, 국악관현악, 뮤지컬까지 폭넓은 장르로 구성된 이번 라인업 은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부모 세대까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5월의 대표 공연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보내는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채워줄 예정이다. 먼저 5월 1일부터 3일까지 M씨어터에서 공연되는 서울시무용단 '스피드' (5.1.~5.3./세종 M씨어터)는 한국 춤의 장단과 속도의 변주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역동적인 움직임과 응축된 에너지가 돋보이는 무대로, 온 가족이 함께 생생한 무대의 호흡과 한국 창작춤의 매력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다. 활동적인 리듬감과 강한 에너지가 살아 있는 작품인 만큼 가정의 달의 시작을 힘있게 여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M씨어터에서 선보이는 서울시발레단 'In the Bamboo Forest'(5.15.~5.17./세종 M씨어터)는 대나무의 생명력과 정화의 이미지를 현대 발레로 풀어낸 창작 신작이다. 한국적 정서와 동시대적 움직임이 어우러진 이 작품은 자연의 이미지에서 출발해 세대가 함께 감각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든다. 어린 관객에게는 상상력을, 성인 관객에게는 섬세한 미감을 전하는 가족 관람형 발레로 주목할 만하다.

같은 기간 대극장에서는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Part II 인 콘서트' (5.15.~5.17./세종 대극장)가 열린다. 영화 상영과 라이브 심포니 오케스트라 연 주가 결합된 필름콘서트 형식으로, 이미 친숙한 서사를 바탕으로 공연장 문턱을 낮추면서도 현장감 넘치는 음악적 감동을 더한다. 청소년 세대에게는 익숙한 세계 관의 몰입을, 부모 세대에게는 영화와 오케스트라가 결합된 새로운 관람 경험을 선사하는 작품으로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특히 적합하다.

5월 21일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서울시합창단 명작시리즈 II '카르미나 부라나' (5.21./세종 대극장)는 웅장한 합창과 오케스트라의 압도적인 에너지로 객석을 사로잡는 작품이다. 강렬한 사운드와 극적인 전개가 돋보여 클래식 입문 관객도 몰 입하기 좋고, 깊이 있는 음악을 선호하는 관객에게도 높은 만족감을 전할 수 있다. 세대별 감상 포인트가 분명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좋은 명작 무대다.

5월 29일 M씨어터에서 공연되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 'Re-프로젝트: 형식의 재발견'(5.29./세종 M씨어터)은 국악관현악의 구조와 형식을 새롭게 탐구하는 공연이다. 전통과 동시대 감각이 교차하는 무대를 통해 가족이 함께 우리 음악의 현재와 확장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부모 세대에게는 국악의 새로운 해석을, 젊은 세대에게는 낯설지만 흥미로운 음악적 발견을 안겨주는 프로그램이다.

6월 9일부터 27일까지 M씨어터에서 공연되는 서울시뮤지컬단 '더 트라이브' (6.9.~6.27./세종 M씨어터)는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는 부족’이라는 독특한 설정 속에서 두 남녀의 여정을 유쾌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려내는 창작 뮤지컬이다. 경쾌한 넘버와 생동감 있는 무대, 진실과 관계에 대한 메시지가 어우러져 가족이 함께 웃고 공감하며 관람할 수 있는 작품이다.
5월 가정의 달의 분위기를 6월까지 이어가는 공연으로도 의미가 있다.

여기에 세종문화회관은 5월, 광화문광장과 한강 수변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무료 야외 오페라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인다. '광화문에서 만나는 아리아'(5.22.~5.23./광화문광장 야외무대)와 야외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5.22.~5.23./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는 가족 단위 관객이 보다 편안하게 야외에서 공연예술을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두 공연은 무료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세종문화회관은 이처럼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작품들을 폭넓게 마련하는 한편, 보다 많은 가족 관객이 공연장을 찾을 수 있도록 가족 3인 예 매 시 30%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한다. 할인 적용 대상은 '스피드', 'n the Bamboo Forest',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Part II 인 콘서트', '카르미나 부라나', 'Re-프로젝트: 형식의 재발견', '더 트라이브' 총 6개 공연이며, 티켓 수령 시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확인한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세대와 취향을 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폭넓게 준비했다”라며, “공연장 안의 무대는 물론 광화문광장과 한강 수변까지 시민의 일상 가까이 예술의 자리를 넓혀가고자 한다. 가족이 함께 공연을 보고, 광장을 걷고, 수변에서 음악을 만나는 시간이 5월의 특별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가오는 5월, 세종문화회관은 실내 공연장부터 광화문광장과 한강 수변까지 무대를 넓혀 가족이 함께 웃고 감동하며 예술로 가까워지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