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아트뉴스 & 신한국TV 공동기획 현장 콘텐츠_ 아트웨이, 밀스튜디오 갤러리에서 두 번째 회차 성공적 진행
[서울 =코리아아트뉴스 편집부] 코리아아트뉴스와 신한국TV가 공동 기획·제작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두 번째 회차를 맞아 지난 7월 19일 서울 밀스튜디오 갤러리( 명유경 관장) 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방송은 ‘신인작가 13인전’을 주제로 열린 전시 현장을 찾아, 작품 해설, 작가 인터뷰, 전시 기획자와의 대화를 통해 예술의 뒷이야기를 직접 들여다보는 체험형 예술 콘텐츠로 꾸며졌다.

기획 배경 – 예술을 화면 너머로 ‘걸어 들어가는’ 콘텐츠
코리아아트뉴스는 단순한 전시 소개를 넘어, “작가를 직접 만나 작품 앞에서 질문하고, 해설을 듣고, 예술의 맥락을 함께 탐색하는 콘텐츠”라는 포맷을 제안했다. 이 실험적인 접근은 신한국TV와 공동기획을 통해 실현되었으며, 코리아아트뉴스 류안 발행인이 직접 진행자로 나서 1시간 30분 동안 전시장을 누비며 문화 큐레이터로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번 방송은 신한국TV 신경식 대표가 코리아아트뉴스 기자로서 직접 기획을 제안하고, 촬영 구성부터 현장 진행, 콘텐츠 편집까지 총괄 제작을 맡아 이루어진 프로젝트다.
신 대표는 “작가와 관객 사이를 좁히는 방식이 필요하다 생각했다”며 “그림 앞에서 작가의 말을 직접 듣고, 작품을 둘러싼 고민과 맥락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콘텐츠가 예술과 사람을 이어주는 열쇠라고 믿는다”는 기획 의도를 밝혔다.

밀스튜디오갤러리 ‘신인작가 13인전’…공간에 녹아든 젊은 시선
이번 회차의 무대는 서울의 실험적 공간으로 주목받는 밀스튜디오 갤러리. 이곳에서 열린 ‘신인작가 13인전’은 회화, 사진, 실험 매체를 망라한 젊은 작가들의 개별 언어와 표현 방식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류안 발행인은 각 작가에게 질문을 던지며 “왜 이 소재를 선택했는지”, “창작 중 어떤 고민이 있었는지”, “동시대와 어떻게 연결되고 있는지” 등을 탐색했고, 작가들은 솔직한 감정과 창작 배경을 털어놓으며 예술적 맥락을 풀어냈다.
기획자와의 인터뷰…전시 구성에 담긴 메시지
이날 방송에는 전시 기획자인 밀스튜디오갤러리 명유경 관장도 함께 참여했다. 류안 대표는 갤러리와 공간 구성에 대해 질문을 던졌고, 명 대표는 “신인작가의 가능성과 불완전한 실험을 감싸는 구조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히며 신진작가 선정 이유, 작품 해설 등 심도있는 이야기로 프로그램콘텐츠에 흥미를 더했다.
- 공통 테마 없이 작가 개인의 내적 탐색에 초점을 맞춘 큐레이션 전략 이러한 구성은 방송을 통해 구체적으로 해설되었으며, 관객에게 ‘전시를 해석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안내하는 기획으로 평가받았다.
화면을 통해 전시장으로…관객과 예술의 거리 좁히기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 공간이 단순히 시각적 배경이 아니라, ‘질문하고 머무는 공간’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화면 속에서 작가와 관객이 마주 보고 대화하는 구조를 통해, 시청자는 단순한 관람자가 아니라 “예술을 함께 경험하는 참여자”로 자리하게 된다.
각 작품 앞에서 이뤄지는 설명의 풍부함은 방송을 통해 시청자에게 생생하게 전달됐다.
시낭송 퍼포먼스, 그림에 반응하는 언어의 무대

방송 중 특별 게스트로 참여한 엄경숙 시낭송가의 공연은 프로그램의 또 하나의 백미였다. 엄경숙 시인은 한지 포퍼머스를 가미한 시를 낭송하기도 했으며, 현장에서 그림을 보고 즉흥적으로 시를 지어 낭송하는 깜짝쇼를 펼쳐 현장 분위기에 예술적 깊이와 감성의 울림을 더하는 순간을 만들어
냈다.
관객은 “시가 그림을 설명하는 게 아니라 그림을 다시 풀어내는 느낌이었다”고 평했으며, 출연진 사이에서도 “그림 앞에서 새로운 언어가 태어나는 장면이었다”고 회자됐다.
예술기획 콘텐츠로서의 가능성…두 번째 회차의 의미
‘작가를 직접 만나는 예술 방송’이라는 이 프로그램은 두 번째 회차를 맞으며 고유한 포맷으로 성공적으로 자리잡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전시 탐방, 작가 스튜디오 탐방, 아트페어 현장 콘텐츠 등
- 으로 확장될 예정이며, 류안 발행인은 “예술을 해설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들어가 함께 느끼는 형식으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코리아아트뉴스는 이번 방송을 기점으로 예술의 이해, 현장 기록, 창작자 인터뷰, 큐레이터 콘텐츠 등 다층적 예술 콘텐츠 플랫폼으로의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코리아아트뉴스 × 신한국TV 문화 콘텐츠 정보
- 프로그램명: 아트웨이
- 공동 기획: 코리아아트뉴스, 신한국TV
- 진행자: 류안 (코리아아트뉴스 발행인 / 문화큐레이터)
- 회차: 두 번째 에피소드 – 밀스튜디오 갤러리 ‘신인작가 13인전’
영상 길이: 약 1시간 30분- 송출: 신한국TV 공식 채널, 코리아아트뉴스 플랫폼
[관련기사]
“작가의 첫걸음, 관람객과 함께하는 따뜻한 예술 플랫폼” – 갤러리 밀스튜디오,
2025 신진작가 13인전 개최
https://koreaartnews.com/post/kMNoU8kG
아트웨이 1편 [서울월드아트페어페스티벌] 현장을 가다
- https://koreaartnews.com/post/vTL5Cg6E
예술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작품 앞에서 질문하는 순간에 가장 가까워진다. 코리아아트뉴스는 그 질문의 자리에서 예술의 숨결을 기록해나갈 것이다.

생방송으로 이어지는 예술 콘텐츠…현장형 프로그램으로 정례화
<아트웨이>는 매월 1~2회, 매주 토요일 오후에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고정형 예술 콘텐츠 프로그램으로 정례화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방송 시간은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로 꾸려진다.
이 프로그램은 작가와 전시 공간, 공연 현장을 직접 찾아가 작품 및 공연 해설, 작가 인터뷰,
- 기획자 토크, 예술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되며, 예술을 보다 가까이 전달하는 현장 중심 탐방 콘텐츠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코리아아트뉴스는 현재 <아트웨이>가 다음으로 방문할 예술 현장을 찾고 있다. 전시나 공연을 기획 중인 갤러리, 예술공간, 지역 문화단체, 협회 등은 아트웨이 탐방 대상지로 신청할 수 있으며,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와 공간, 기획을 함께 소개받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탐방 대상 신청은 [email protected] 으로 접수 가능하며, 선정 시 코리아아트뉴스와 신한국TV 공동 제작팀이 직접 방문해 생방송 촬영 및 기록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