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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을 새롭게 읽다”…충북문화재단 국제 교류 워크숍 성료

시인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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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교수·학생 35명 청주 방문, 문화예술교육 국제협력 업무협약 체결
충북문화재단 - 네덜란드폰티스대학 MOU
충북문화재단 - 네덜란드폰티스대학 MOU

충북문화재단이 네덜란드 폰티스대학(Fontys University)과 함께 문화다양성 교류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충북문화재단은 지난 13일 청주 일대에서 폰티스대학 교수진 5명과 학생 30여 명이 참여한 문화다양성 미디어랩 워크숍 ‘Local Lens: Walk & Media Lab’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폰티스대학의 K-Wave Trip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외국인의 시선과 문화다양성 관점에서 지역 문화예술을 새롭게 해석하고 접근성과 포용성을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닥나무 껍질 벗기기에 참여
닥나무 껍질 벗기기에 참여

외국인의 시선으로 지역 문화예술 재해석

참여 학생들은 지역 작가 작업실과 그림책정원1937, 당산벙커 등 청주 지역 문화공간을 탐방하며 브이로그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바탕으로 서로의 관점과 해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 탐방 이후 진행된 미디어랩에서는 결과물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외국인의 시선에서 바라본 지역 문화예술의 접근성과 인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지역의 문화자원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고 해석하며 문화다양성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폰티스대학은 네덜란드에 있는 4년제 대학으로, 유럽 최초로 한국에 초점을 맞춘 경영대학 부전공을 운영하는 등 한국 관련 교육과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충북문화재단과는 2019년 문화예술교육 국제 워크숍을 함께 추진한 바 있다.

 

한지뜨기 과정 참관
한지뜨기 과정 참관

■ 업무협약 체결…국제 문화예술교육 교류 확대

이와 함께 충북문화재단과 폰티스대학은 문화예술교육 협력과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향후 공동 프로그램 운영과 연구 협력, 국제 문화예술교육 교류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과 협약은 지역 문화예술이 해외 교육기관과 연결되며 국제 교류 기반을 넓혔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충북문화재단은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과 다양한 사회적 의제를 국제적 관점에서 공유하고, 다양한 문화권과 연계한 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충북문화재단 김경식 대표이사는 이번 워크숍은 외국인의 시선을 통해 지역을 새롭게 바라보고, 문화다양성의 관점에서 지역 문화예술의 의미를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앞으로도 해외 기관과의 교류를 바탕으로 문화예술교육 영역에서도 다양한 협력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인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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