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형 K-교육 본격 시동! 청주문화재단, <세종대왕 창의학교>로 교육발전특구 사업 출항

청주형 K-교육으로 미래 인재를 키우는 교육발전특구 여정이 시작됐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이하 청주문화재단)이 25일(목), 초정행궁 일원에서 청주 용아초등학교가 참여한 <세종대왕 창의학교> 시범 운영으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닻을 올렸다.
청주시와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 청주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은 지역 주도의 교육 혁신을 목표로 교육과 돌봄, 진로·진학, 정주 여건 개선 등 다양한 과제를 통합적으로 추진하는 국책사업으로, 청주문화재단은 ‘이야기로 키우는, 인재가 꿈꾸는 교육도시 청주’라는 비전에 발맞춰 지역 문화예술과 문화자원에 기반한 총 11개의 미래 인재 양성사업을 올 11월까지 펼친다.

그 출발점인 이날 행사는 초정 일대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산과 안질 치료·한글 창제를 위해 초정을 찾았던 세종대왕의 발자취를 연계한 초등학생 특화 현장 체험으로, 주중(월·목)에는 학급 단위로 참여하는 <세종대왕 창의학교>, 주말에는 가족 단위로 지역의 역사를 탐방하는 <초정 역사 걷기>, 2가지 형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초정행궁 곳곳을 교실 삼은 <세종대왕 창의학교>는 훈민정음 반포 580돌, 한글날 제정 100돌을 맞아 ▲한글궁(훈민정음 원리 학습 및 수제 도장·족자 만들기) ▲음악궁(정간보 유래 학습 및 전통 장단·판소리 체험) ▲과학궁(측우기·앙부일구 원리 탐구 및 제작) 등 모든 과정과 내용을 외래어 없이 ‘한글’로 이름 지으려 노력했다는 점에서 교육적 효과가 더 기대된다. 여기에, 문화 해설과 함께하는 ‘마음 치유 국악 공연’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4시간가량 첫 <세종대왕 창의학교>를 경험한 용아초등학교 5학년 29명 학생들은 “답답한 교실을 벗어나 초정행궁 곳곳을 누비다 보니 측우기와 앙부일구 원리를 배우는 과학 수업마저 소풍 온 것처럼 신나고 재밌었다”라며 친구들에게 강력추천하고 싶다고 입을 모아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한 <초정 역사 걷기>는 9월 5일(토)부터 주말을 활용해 운영하며, 이야기 안내자와 함께 ▲초정행궁 ▲비중리 석조여래삼존상 ▲의암 손병희 생가 ▲운보의 집, 초정 4경을 도보 탐방하게 된다.
<세종대왕 창의학교>와 <초정 역사 걷기>에 참여하고 싶은 청주시 소재 초등학교는 이메일([email protected]), 초등생 자녀를 둔 가족은 청주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며, 관련 전화 문의는 043-219-1026, 1027에서 진행한다. 교구 재료비를 포함한 체험료와 현장 이동 차량 등 모든 참가비는 무료이며, <초정 역사 걷기>의 점심 식사 비용만 참여자 부담이다. 선착순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청주문화재단 변광섭 대표는 “첫발을 뗀 <세종대왕 창의학교>를 시작으로 창작예술 놀이터 등 예술교육과 AI툰 캠프·게임학교·콘티 작가 체험 등 진로탐색 교육은 물론 어린이공예대잔치까지, 청주 전역을 지붕 없는 학교 삼고 청주만의 문화예술 자원을 교과서 삼아 내일의 창의 인재를 키울 것”이라며 “유초등에서 청소년과 가족까지 아우르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독려했다.
한편, 청주문화재단이 진행하는 11가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은 순차적으로 참여자 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며, 사업 내용과 일정, 참여 방법 등 더 자세한 내용은 청주문화재단 누리집(cjculture.org)과 전화 043-219-1033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