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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개장 50주년 맞아 불꽃쇼·서커스 리뉴얼… ‘빛의 수호자들’과 ‘윙즈 오브 메모리’ 동시 개막

류우강 기자
입력

국내 대표 테마파크 에버랜드가 개장 50주년을 맞아 불꽃쇼와 서커스 공연을 새롭게 단장하며 화려한 축제를 시작한다.  4월 1일부터 스페셜 불꽃쇼 ‘빛의 수호자들’과 아트 서커스 ‘윙즈 오브 메모리’가 동시에 막을 올려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에버랜드 불꽃쇼 ‘빛의 수호자들’. 에버랜드 제공

1996년부터 매일 밤 포시즌스가든을 수놓아온 불꽃쇼는 멀티미디어 공연으로 업그레이드되어 ‘빛의 수호자들’이라는 새로운 타이틀로 돌아왔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과 경주 APEC 정상회의 문화공연을 연출한 양정웅 감독이 총연출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으며, 대형 오브제 드론과 레이저 아트, 3D 입체 영상, 광섬유 라이팅 조형물이 결합된 ‘아트 앤 테크’ 공연으로 재탄생했다. 음악은 케이헤르쯔가 작곡하고 체코 프라하 메트로폴리탄 오케스트라가 실황 녹음했으며, 가수 10CM 권정열과 배우 이상윤이 참여해 감각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공연은 매일 밤 9시 20분부터 약 20분간 진행된다.

에버랜드, 서커스 '윙즈 오브 메모리' 공연

같은 날, 그랜드스테이지에서는 아트 서커스 ‘윙즈 오브 메모리’가 새롭게 시작된다. 캐나다 대표 서커스 제작사 엘로와즈와 1년 6개월간 공동 제작한 이번 공연은 단순 묘기 중심에서 벗어나 스토리와 서사를 갖춘 작품으로,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수준의 서커스를 상설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소녀 이엘이 고니와 숲속 정령을 만나 마법 세계를 여행하는 이야기를 담아 콘토션, 에어리얼 폴, 러시안 스윙, 트래페즈 등 7개 종목의 기예가 댄스·음악·영상과 어우러진다. 공연은 매일 오후 3시 50분과 5시 40분 두 차례, 약 40분간 진행된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엘로와즈는 서커스지만 가장 서커스답지 않은 단체로, 이야기를 만들어 관객에게 전달하는 방식이 에버랜드가 원하는 방향과 맞아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엘로와즈 CEO 엘리스 샤르보노 역시 “에버랜드와 함께 특별한 작품을 선보이게 되어 영광”이라며 “캐나다 정통 서커스 공연의 감동을 한국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에버랜드, 스페셜 불꽃쇼 '빛의 수호자들' 공연

두 공연은 에버랜드 입장권 소지자라면 추가 비용 없이 관람할 수 있으며, ‘윙즈 오브 메모리’는 모바일 앱을 통한 스마트 줄서기 추첨으로 참여 가능하다. 에버랜드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50주년을 기념하는 새로운 도약의 장을 마련하며, 관객들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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