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시가 당신을 부른다 — ‘2025 SUMMER 시낭송 페스티벌’ 개최

단 한 사람, 당신을 위한 시의 무대.

서울 — 올여름, 시가 사람을 부르고, 사람이 시를 향해 다가간다. 

오는 8월 16일(토) 오후 3시, 신도림역 지하 소극장 오페라하우스에서 ‘2025 SUMMER 시낭송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시낭송 단체 시가온시낭송회가 주최하며, “시가 온다, 사람이 온다 / 시가 온다, 당신이 온다”라는 시적인 문구로 관객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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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낭송을 넘어, 시와 사람이 교감하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며 “시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열려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가온 plus you’라는 슬로건처럼, 이번 페스티벌은 관객 한 사람 한 사람의 존재를 중심에 두고 기획되었다. 시를 듣고, 낭송하고, 함께 호흡하는 시간 속에서, 우리는 다시금 언어의 온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