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아시아미술협회전, 17일 목포문화예술회관서 개막
아시아미술협회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전남 목포시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2026 제4회 아시아미술협회 정기전’을 개최한다.
이번 정기전에는 협회 회원 33명과 초대작가 6명 등 총 39명의 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예술적 시선과 개성을 담아낸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들은 다양한 주제와 표현기법을 통해 현대미술의 흐름과 창작 세계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아시아미술협회는 2022년 12월 서울 대청마루에서 발기인 모임을 가진 뒤 2023년 3월 공식 창립됐다. 이후 서울 인사아트센터 그랜드관에서 창립전을 개최했으며, 일본 사가현립미술관에서 제2회 정기전, 일본 후쿠오카 아시아미술관에서 제3회 정기전을 여는 등 국내외를 오가며 전시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정기전은 협회 소속 작가들의 창작 성과를 공유하는 동시에 지역 관람객들과 미술을 통해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본에서 두 차례 정기전을 개최한 데 이어 국내 문화예술도시인 목포에서 전시를 열면서 협회의 활동 영역을 더욱 넓혀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앞둔 김일화 아시아미술협회 회장은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작가가 보다 자유로운 비전을 펼쳐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작품 한 점 한 점에 정성과 설렘, 열정을 담아내는 회원들의 모습을 통해 아시아미술협회도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제적인 분쟁과 무더운 폭염으로 지친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는 동안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와 치유를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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