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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오페라단 청년성악인재, 독일 오페라 무대로! 국립오페라단 – 도이치오퍼 베를린, 세 시즌째 교류협약 체결

제니김 문화예술전문기자
입력
국립오페라스튜디오 우수 청년성악인재 베이스 최영, 2026/27시즌 도이치오퍼 베를린에서 활동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라스칼라아카데미 〮도쿄 신국립극장 등 세계 메이저극장과 오페라인재개발을 위한 교류 추진

 

도이치오퍼 베를린 언어코치 크리스틴 버플과 국립오페라스튜디오 청년교육단원-국립오페라단 제공

국립오페라단(단장 겸 예술감독 박혜진)과 도이치오퍼 베를린(차기 극장장 아빌 칸 Aviel Cahn)은 상호간 우수 인력 교류우수 인력 파견 및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 도모를 위해 교류협약을 체결한다양 기관의 교류협약 체결은 2024/25시즌, 2025/26시즌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국립오페라단은 이 교류협악을 통해 해외 유수의 오페라극장과의 지속적인 교류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한국 오페라인재들의 해외진출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자 한다.

 

국립오페라단과 도이치오퍼 베를린은 이 교류협약의 범주 안에서 국립오페라단 측의 청년교육단원 1명을 공동으로 선발하여 독일로 파견국립오페라단 교류인재로 발탁된 도이치오퍼 베를린의 앙상블 솔리스트로서 1년간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번 시즌에는 도이치오퍼 베를린 차기 오페라디렉터인 안드레아스 마소(Andreas Massow)가 직접 오디션에 참여하여 국립오페라스튜디오 9기 청년교육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베이스 최영(경희대 성악과 졸업)을 선발했다베이스 최영은 9월부터 국립오페라단과 도이치오퍼 베를린의 공동 지원을 받아 국립오페라단의 장학생이자 양기관 교류인재로서 독일에서 활동을 시작한다. 2026/27시즌 약 10개월간 오페라코칭을 제공받으며 도이치오퍼 베를린의 정규 공연 조단역으로 43회 이상 출연하게 된다.

(2024-25시즌 파견)국립오페라스튜디오 4, 5기 김건-국립오페라단 제공

2024/25 시즌에는 바리톤 김건(서울대 성악과 졸업)이 양 기관의 첫번째 교류인재으로서 도이치오퍼 베를린 앙상블 솔리스트로 활동했으며 2025/26시즌에는 베이스 노민형(한양대 성악과 졸업)이 현재 활동 중이다특히 바리톤 김건은 2025년 제43회 벨베데레 성악콩쿠르 1위를 수상했으며 도이치오퍼 베를린 <라 보엠마르첼로 역, <돈 카를로로드리고 역으로 깜짝 데뷔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또한 7월 예술의전당 기획오페라 <투란도트만다린 역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국립오페라단 세개의 오렌지 사랑에 출연한 도이치오퍼 베를린 앙상블 솔리스트메조 소프라노 카리스 터커                       -국립오페라단 제공

국립오페라단은 또한 교류의 일환으로 도이치오퍼 베를린 앙상블 솔리스트 및 코칭스태프를 한국으로 초청해 함께 공연을 제작하고 국립오페라스튜디오 청년교육단원을 위한 코칭 프로그램을 이어나간다. 2024/25시즌에는 도이치오퍼 베를린 오페라코치 존 파(John Parr)가 국립오페라단 <탄호이저프로덕션에 참여하였으며 도이치오퍼 베를린 앙상블 솔리스트인 테너 제러드 워레인(Jared Werlein)과 메조 소프라노 카리스 터커(Karis Tucker) <서부의아가씨> <세 개 오렌지의 사랑>에 각각 출연한 바 있다또한 2024/25시즌에는 언어코치(프랑스어)인 크리스틴 버플(Christine Buffle)이 내한해 국립오페라스튜디오 청년교육단원 8기 수료공연인 <어린이와 마법>에 참여했다또한 올해 상반기에는 도이치오퍼 베를린 수석오페라코치인 파울리 얌샤(Pauli Jämsä)가 한국을 방문해 국립오페라스튜디오 청년교육단원을 위한 전공별 개인코칭과 마스터클래스성악가와 오페라코치를 위한 커리어 세미나 등을 진행한 바 있다.

 

2026/27시즌이 시작되는 올해 하반기에는 부수석오페라코치 레오나르트 마르티넥(Leonard Martynek)이 내한해 국립오페라단 <라인의 황금>(10.29~11.1,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의 언어코치를 맡아 함께 작업할 예정이며 청년교육단원의 오페라갈라콘서트 <마술피리>(9.17,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초)를 위한 오페라코칭과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도이치오퍼 베를린 오페라코치인 엘다 라로(Elda Laro)가 내한해 청년교육단원 수료공연 <라보엠>(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 12.18~19)의 오페라코칭을 맡을 예정이다.

 

국립오페라단 박혜진 단장 겸 예술감독은 현재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라스칼라아카데미 〮도쿄 신국립극장 등 세계 메이저극장과 교류를 추진 중이며 앞으로 청년 오페라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성악가 및 오페라 전문 인력의 교류를 통해 국제적 수준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오페라인재개발을 위한 교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니김 문화예술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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