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는 시간도 힐링”, 충북 미디어 갤러리 호응

충북 미디어 갤러리 사업이 도민과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 생활밀착형 관광홍보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재)충북문화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충북 미디어 갤러리’사업은 충청북도의 자연과 문화경관을 담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관광지 인근 식당 및 카페, 공공기관 민원실 등 일상 공간에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영상 송출을 넘어, 대기시간 속에서도 충북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힐링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바쁜 일상과 여행 동선 속 짧은 기다림의 시간을 편안한 문화·예술 체험의 시간으로 전환하고, 동시에 충북 관광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높인다는 취지다.
특히 최근에는 지역 유명 맛집 인근 카페에 대형 모니터를 설치해 대기시간 동안 방문객들이 충북의 아름다운 자연과 관광명소를 감상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실제 현장에서는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다”, “충북에 이런 곳이 많은 줄 몰랐다”, “영상이 편안하고 힐링된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기다리는 시간을 단순한 체류 시간이 아닌 충북을 만나는 시간으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방문객들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상영 콘텐츠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충청북도지회 소속 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단양의 산수와 속리산, 월악산, 청남대, 대청호, 월류봉, 정북토성 등 충북을 대표하는 자연·문화 명소를 담아 약 25분 분량의 힐링형 영상으로 제작됐다.
잔잔한 음악과 함께 주요 관광 정보와 문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담아내 도민에게는 휴식과 위로를, 관광객에게는 충북 여행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충북문화재단 김경식 대표이사는 “충북 미디어 갤러리는 도민과 관광객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충북의 관광과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생활밀착형 문화관광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간으로 확대 운영해 충북 관광 활성화와 문화복지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