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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71개국 몰린 2025 청주국제공예공모전 ... 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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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71개국 몰린 2025 청주국제공예공모전 ... 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까지

시인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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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포스터
2025청주공예비엔날레포스터
2025 청주국제공예공모전, 역대 최다 71개국 참여 신기록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는 8일, ‘2025 청주국제공예공모전’이 역대 최다 71개국 참여라는 신기록을 세웠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990점의 작품이 접수돼 2023년 대비 128점 증가했다. 특히 남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신규 지역의 관심이 높아지며 세계 공예도시 청주의 위상이 더욱 공고해졌다.
 

청주는 세계공예협회(WCC) 선정 국내 유일 세계공예도시이며,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국내 추천도시로 최종 심사를 앞두고 있다. 또한, 공모전 주요 수상 작가들의 국제적 성과가 이번 기록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2021년 대상 수상자 정다혜 작가는 로에베 공예상 최종 우승을, 2023년 수상자 고혜정 작가는 유럽 최대 공예 전시회 ‘호모 파베르’ 최우수 작가로 선정됐다.


공모전은 온라인 1차 심사와 실물 2차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말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작들은 9월 4일 개막하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기간 동안 전시된다. 올해 비엔날레는 ‘세상 짓기 Re_Crafting Tomorrow’를 주제로 9월 4일부터 11월 2일까지 문화제조창 및 청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시인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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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공예공모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