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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큰 별 지다…가수 옥희, 신장암 투병 끝 별세
KAN 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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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몰라요'·'이웃사촌' 등 히트곡 남기고 영면… 홍수환 복싱 세계챔피언의 아내로도
케이팝의 원조, 가수 옥희 별세…한 시대를 노래한 별이 지다

"무대는 떠났지만 노래는 남았다"
1970~80년대 대한민국 가요계를 대표했던 가수 옥희가 지난 20일 신장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73세. 옥희는 특유의 힘 있는 가창력과 감성적인 무대로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나는 몰라요', '이웃사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그의 노래는 당시 서민들의 삶과 정서를 담아내며 오랜 시간 국민들의 기억 속에 자리해 왔다.
특히 고인은 세계복싱챔피언 홍수환의 아내로도 잘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와 사랑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하며 연예계 대표 부부로 사랑받아 왔다.
최근까지도 암 투병과 건강 악화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옥희는 가족들의 곁에서 조용히 생을 마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요계에서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진정한 가수가 우리 곁을 떠났다"며 애도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팬들 역시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빌며 추억의 노래들을 다시 찾고 있다.
무대 위에서 빛나던 그의 모습은 이제 볼 수 없지만, 옥희가 남긴 노래들은 여전히 많은 이들의 가슴속에서 살아 숨 쉬고 있다.
한 시대를 노래하며 국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했던 가수 옥희.
그의 마지막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4일이다. 장례는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치러진다.
KAN 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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