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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 문체부, 대한민국 여행지도…'100x100' 명소 공개

작가 이청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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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9일~7월 17일 국민 투표 진행…100개 주제별 9883곳 선정 모든 주제의 표를 합쳤을 때 최다 득표는 '성산일출봉'이 차지...대전 '성심당'과 '부산역' 등 눈길 지역별로 서울(1261개), 경북(1088개), 강원(1058개) 등 전국 곳곳의 명소 선정돼
▲ 성산일출봉은 ‘해가 뜨는 오름’이라는 이름처럼, 새벽의 빛을 품은 곳이다. 높이 182m의 사발 모양 분화구와 99개의 기암은 오랜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예술품이다.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이곳에 서면, 바다와 절경이 어우러진 풍광에 절로 감탄이 터져 나온다. [사진 : 이청강 기자]
▲ 성산일출봉은 ‘해가 뜨는 오름’이라는 이름처럼, 새벽의 빛을 품은 곳이다. 높이 182m의 사발 모양 분화구와 99개의 기암은 오랜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예술품이다.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이곳에 서면, 바다와 절경이 어우러진 풍광에 절로 감탄이 터져 나온다. [사진 : 이청강 기자]

[관광=코리아아트뉴스 이청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진한 '100X100 프로젝트'의 국민투표 결과를 19일 '대한민국 구석구석'과 연결된 별도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7일까지 국민 4만 145명이 총 153만 8035개의 장소에 투표했고, 100개 주제별 명소 9883개(중복 제외 6336개)가 최종적으로 선정됐다. '100×100 프로젝트'는 정부·지방정부 등 공공 부문이 선정하는 기존의 방식을 벗어나 여행기자·작가 등 여행 전문가 100인의 추천을 통해 여행 주제와 명소를 발굴하고, 국민 투표를 통해 결과를 선정하는 새로운 방식의 명소 발굴 사업이다.

▲ 대전KTX역사 내 성심당 [사진 : 이청강 기자]

단일 주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명소는 대전 '성심당'이다. 지역에만 있는 빵집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는 것은, 여행이 유명한 전통적 관광지를 다니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것'을 찾아 향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음을 보여준다. 군산 '이성당'도 많은 선택을 받아 지역의 고유한 먹거리가 그 자체로 여행의 목적지가 될 수 있음을 확인시켰다.

 

역사 공간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국립중앙박물관, 종묘,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국립고궁박물관 등 '근현대 역사 명소' 주제의 명소들이 많은 선택을 받았다. 

▲ 모든 주제의 표를 합쳤을 때의 최다 득표는 '성산일출봉'이 차지했다. [사진 : 이청강 기자]
▲ 모든 주제의 표를 합쳤을 때의 최다 득표는 '성산일출봉'이 차지했다. [사진 : 이청강 기자]

모든 주제의 표를 합쳤을 때의 최다 득표는 '성산일출봉'이 차지했다.  '성산일출봉'은 '일출과 일몰 포인트', '계단 끝까지 가보기' 등 22개 주제에서 고르게 표를 받았다. 한 명소가 여러 매력으로 국민의 선택을 받은 것이다. 

 

'국립중앙박물관', '경복궁'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지역별로는 서울(1261개), 경북(1088개), 강원(1058개) 등 전국 곳곳의 명소가 두루 뽑혔다. 

▲ 본보 이청강 기자가 작년 2025년 12월 부산KTX역 광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이청강 기자]

특히, '경주역', '정동진역', '부산역' 등 기차역이 그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로 꼽힌 점도 눈에 띈다. 

 

한편 국민이 직접 뽑은 9883개 명소는 '대한민국 구석구석'과 연결된 별도의 누리집에서 주제별로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작가 이청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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