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엔젤스예술단, 제53회 LA 한인축제 공연 성료
리틀엔젤스예술단(이사장 문훈숙)이 LA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문화축제인 ‘제53회 LA 한인축제’에서 총 4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0월 1일부터 4일(현지시간)까지 나흘간 로스앤젤레스 코리아타운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LA 아리랑(LA Arirang)’을 주제로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졌다. 2025년에 이어 2년 연속 공식 초청을 받은 리틀엔젤스는 1일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3일까지 19명의 단원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리틀엔젤스는 ‘춘향이야기’, ‘시집가는 날’, ‘설날아침’을 선보이며 동포들에게는 따뜻한 고국의 정취를, 현지 관객들에게는 한국 고유의 멋과 해학을 생생하게 전했다.
이번 축제를 위해 특별 기획한 ‘얼쑤한마당’은 진쇠춤, 상모춤, 소고춤으로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다. 특히 12발 상모와 자반뒤집기 등 역동적인 춤사위에 관객들의 “얼씨구”, “잘한다” 등의 추임새가 더해져 무대와 객석이 하나로 어우러졌다. 아울러 커튼콜에서는 K-Pop 커버댄스를 선보여 전통의 깊은 여운 위에 현대적 감각을 더하며 객석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어바인에서부터 축제장을 찾아온 한 교민은 “아이들의 표정과 동작 하나하나가 눈길을 끌었고 의상 또한 화려하게 돋보였다”며 “한국 전통 춤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리틀엔젤스예술단 문훈숙 이사장은 “1965년 첫 해외공연으로 미국을 찾았던 리틀엔젤스가 61년간 이어온 유대를 바탕으로 이번 LA 한인축제에서 현지 동포 및 시민들과 뜻깊게 교감했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에 우리 전통예술의 멋을 알리는 민간 문화사절단으로서 세대와 국경을 잇는 무대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미국 일정을 마무리한 리틀엔젤스는 오는 10월 15일부터 28일까지 멕시코 공연에 나서며 글로벌 문화교류 행보를 이어간다. 이어 11월 28일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정기공연 ‘하모니(HARMONY)’를 개최하며, 티켓 예매는 10월 26일부터 놀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리틀엔젤스예술단 소개
리틀엔젤스예술단은 초·중등 어린이들로 구성된 대한민국 전통예술단으로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예술과 한민족의 평화애호 정신을 세계에 알리기 위하여 1962년에 창단되었습니다. ‘아이젠하워 대통령을 위한 특별공연(1965)’으로 해외 공연의 출발을 알렸고, ‘멕시코올림픽(1968)’에 대한민국 대표 문화사절단의 일원으로 참가하였으며, 아시아 예술 단체 최초로‘영국 여왕 어전 공연(1971)’에 초청되었습니다. 또한‘평양 공연(1998)’, ‘6․25전쟁 60주년 UN 참전 22개국 순회공연(2010~2012)’ 등을 통해 평화와 화합의 민간 외교사절단으로 역할을 해왔습니다. 현재까지 60여 개국 7,000여 회의 공연으로 전통 문화예술 세계화에 앞장서며 대한민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4회 수상하였습니다.
글로벌 예술 인재 양성 - 예술 꿈나무들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리틀엔젤스는 [참다운 미의 표현은 내면의 아름다움의 표현이어야 한다]는 가르침을 바탕으로 재능 있는 예술 인재들을 발굴, 양성하는 산실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강수진, 소프라노 신영옥, 유니버설발레단 단장 문훈숙, 사물놀이 명인 김덕수, 아나운서 박은영 등 수많은 동문들이 문화예술계의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리틀엔젤스는 전인적 예술교육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며 전통 문화예술로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인류의 평화와 화합의 장을 이루어 나가는 데 정성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