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칼럼]  AI MUSIC 어디까지 왔나?

일상속에 생활과 가전 등으로 침투한 AI 인공지능은 현재 로봇, 가상현실 단어로 연인같은 친구가 되었다. 

특히 인공지능 음악 영역은 날로 날로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 History of AI MUSIC 인공지능 음악의 역사

컴퓨터의 기술 발전으로 초기 1950~1960년대 일리노이 대학교의 일리야크 컴퓨터(Illiac Computer)가 최초로 음악을 작곡한 사례가 있다. 레자렌 힐러(Lejaren Hiller)와 레오너드 아이작슨(Leonard Isaacson)가 일리야크 컴퓨터를 이용하여 인공지능 작곡을 실험한 기록이 있다. 1980~1990년대에는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하면서, 데이비드 코프(David Cope)가 개발한 인공지능 작곡 프로그램인 에밀리 하웰(Emily Howell)이 주목받았다.

2000년대 이후 이아무스(lamus)와 같은 고급 인공지능 작곡 프로그램이 등장해 인공지능 음악 연구와 발전이 가속화되었다. 2020년대 이후 인공지능 음악은 영화와 광고 등 배경 음악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아트스트와 협업해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 HUMAN vs AI 승자는 누구?

과연 인간과 인공지능 최종 승리자는 누가 될 것인가? 라는 질문이 대두되고 있다. 

AI 를 활용하면, 누구나 쉽게 음악을 작곡할 수 있고 빠른 속도로 음악을 생성할 수 있다. 또한 개인마다 선호하는 맞춤형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해 음악 산업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와 반대로 인공지능이 생성하는 음악이 인간의 창의성만큼 독창적일 수 있는가에 의문이 쏟아지고 있으며, 음악 저작권 등 윤리적인 문제가 벽에 부딪혀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이도 있다. 

AI 와 인간의 상호 협력, 이른바 WIN-WIN 전략으로 부정적인 측면을 완화할 수 있다. 먼저 AI 가 자동으로 음악을 생성하고, 창작자는 이를 다듬어 새로운 스타일을 실험하거나 클래식, 팝, 가요 등 장르를 크로스하며 다양한 음악 세계를 추구할 수 있다. 인간이 이기느냐? 인공지능이 승리하느냐? 문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부족한 점을 서로 보완하고 채워감으로 새로운 창작 음악을 공유하고 발전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다.

코리아아트뉴스(KAN) 소속 집필진으로 활동하고 있는 Dany 기자는 2025년 1월 30일, 유튜브 채널 "Airinn Music" 를 통해 "민들레" 인공지능 음악을 선보인 바 있다.  

노래 가사를 살펴보면 "노란 빛 숨결이 날아/대지로 조용히 스며든다./장미같은 향기는 없지만/그 꿈은 얼마나 크던지" , "어디로 날아가니?/너의 날개는,/바람 따라 퍼져가는 홀씨는,/다시 또 아름다운 세상을 피워내,/행복한 위로가 되어주네." 감성 깊은 가사로 위로를 주고 있다. 

마지막 노래 가사에는 "모두 알게 될거야./하얗고 노란 그 여린 숨결은/행복이었음을." 노랫말로 잔잔한 감동을 준다.

인공지능 음악은 향후 끊임없이 발전하고, 새로운 창작의 영감을 주리라 예견된다. 인공지능 음악에 대해 기대감으로 인간과 인공지능의 WIN-WIN 전략이 성공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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