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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극단 ‘장애인연극교실’로 예술의 경계를 넓히다

시인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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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 한국연극치료협회, 충청북도장애인단체연합회 업무협약 체결
업무협약 현장사진
업무협약 현장사진

충북문화재단은 충북도립극단의(이하 극단) ‘장애인연극교실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325일 오후 2, 충청북도장애인회관(충북 청주시 청원구 밀레니엄155 3)에서 한국연극치료협회, 충북장애인단체연합회와 함께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충북문화재단 김경식 대표이사, 충북도립극단 김낙형 예술감독, 한국연극치료협회 한은주 협회장과 김민성 사무국장, 충북장애인단체연합회 변창수 협회장과 김민경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연극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참여자의 예술적 역량과 사회적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 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 성과 공유까지 전 과정에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충북도립극단 김낙형 예술감독은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들이 연극을 경험하며 자기표현의 기회를 넓히고 자신감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지역사회와 문화예술계가 함께 만드는 의미 있는 협력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내용은 ▲장애인연극교실교육 프로그램 및 사업 정보 공유 ▲참여자 모집을 위한 홍보 및 네트워크 협력 ▲전문 강사 추천 및 인력 교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공간 및 시설 지원 등이다.

 

충북도립극단의 장애인연극교실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문화예술의 향유와 실천 모두에서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에 대한 문화인권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식을 시작으로 4월에 참가자를 모집하고 16회 정도의 교육과정을 거쳐 연극 발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에 충북도립극단이 진행했던 도민연극교실과 동일하게 도민들의 능동적인 문화실천을 확대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충북도립극단은 2026년을 장애인연극교실 시범운영의 해로 정하고, 올해 사업의 운영과정과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킬 예정이다.

 

 
시인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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