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 문화예술과 함께 더욱 즐겁게 보내세요!
충북문화재단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도청 일대를 비롯하여 괴산군, 음성군, 영동군, 단양군 등 충청북도의 주요 지역 명소에서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선보인다.
’문화 배달왔습니다‘ 충북 곳곳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 행사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일상 속 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또는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지역의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5월 단양군과 영동군에서는 2일(금)부터 4일(일)까지 ▲별멍피크닉, ▲문학투어, ▲그림책 놀이, ▲퓨전 문화체험, ▲팻밀리(PETMILLY) 투게더 등 5개의 테마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한편, 괴산군에서는 최근 지역 내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충북 아쿠아리움‘에서 어린이날을 기념해 가족을 위한 특별 행사가 마련된다. 5월 3일(토) 오전 11시부터는 공연, 체험마당,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포함된 <문화난장>이 열리며, 이어 4일(일) 오후 2시부터는 마술과 공연이 어우러진 충북 퓨전문화체험 <오색빛깔 문날 충북>이 진행되어 온 가족이 함께 문화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한다.
’어린이날, 공연 보러 시장가요’ 전통시장에서 즐기는 우리동네 문화장날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전통시장에서 문화공연이 함께하는 <우리동네 문화장날> 행사가 개최된다. 5월 5일(월) 오후 2시 음성 무극시장, 6일(화) 오후 2시 단양 구경시장에서는 밴드, 트로트, 난타, 어쿠스틱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우리동네 문화장날>은 정기적인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기획된 사업으로, 공연 외에도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혜택이 마련된다.
’당산 생각의 벙커, 빛과 소리에 물들이다’ 이색적인 공간에서 만나는 특별한 문화체험
‘문화의 바다 공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당산 생각의 벙커에서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특별 문화공연 <빛과 소리에 물들이다>가 열린다. 현재 진행 중인 전시 <당산 생각의 벙커, 색에 물들다>와 연계하여, 5월 3일(토)부터 6일(화)까지 매일 오후 2시(※ 단, 4일은 오후 1시 30분)까지 신철호, 김도건 마술사가 함께하는 흥미진진한 <동굴 속 마술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5일(월)에는 충북도립극단 단원과 함께하는 관객 참여형 이머시브(몰입형) 공연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전시 중인 <Neon Sanctuary>, <Bring the space>, <李규식-Red> 등의 공간에서, ‘아이’, ‘청년’, ‘부모’라는 세대별 시점을 중심으로 꿈에 대한 혼란과 선택, 갈등과 도전의 과정을 표현하며, 벙커에서 즐기는 새로운 형식의 이색 체험으로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도민과 가족을 위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변신’ 도청에서 즐기는 문화예술교육
도청 본관 복합문화공간에서는 시범 프로그램 <그림책 정원 1937>이 5월 1일(목), 3일(토), 4일(일)을 시작으로 6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된다. 도슨트와 함께하는 팝업북 만들기 체험은 ▲‘책을 펼치면 시작되는 나의 무대‘, ▲’팝콘처럼 터지는 팝업북‘ , ▲’펼쳐봐! 내 손안의 180도 팝업북!‘ 등 매주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문화이음창‘을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다.
아울러 도청 잔디광장과 쌈지광장에서는 5월 24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여름문턱 만물감각>이라는 주제로 문화예술교육 축제가 열린다. 예술놀이와 원데이 클래스 등을 통해 배움과 놀이가 결합된 예술 체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재)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도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 만큼, 많은 도민들이 참여하셔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누리집 및 공식 블로그, 그리고 ’충북 구석구석 문화배달‘ 블로그(네이버)를 통해 확인 및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