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지형 작가, 2026 뱅크아트페어 참가…아트힐예술기획 통해 ‘속삭임’ 시리즈 선보여
연지형 작가가 2026 뱅크아트페어에 아트힐예술기획 소속 작가로 참가한다.
연지형은 개인전 4회와 단체전 70여 회에 참여해왔으며, KAFA 대한민국미술축전 아트페어 부스전, 평화미술재단 초대대표작가, 2025 함께하는 예술초대전 최우수초대작가 등에 선정됐다. 2026년에는 뱅크아트페어 SETEC과 서울아트페어 참가 이력을 이어가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꽃가람미술교습소 대표, 미교전 충북지회장, Art Heal 소속작가, 그린나래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뱅크아트페어에서 연지형 작가는 꽃과 나비, 작은 집을 주요 모티브로 한 ‘속삭임’ 연작을 통해 자연과 기억, 꿈과 현실의 경계를 따뜻한 색감으로 풀어낸다.
작품에 등장하는 둥근 꽃나무는 작가가 바라보는 하나의 작은 세계다. 꽃나무 안에는 계절의 색과 피고 지는 꽃, 그 사이를 오가는 나비와 작은 생명들이 함께한다. 화면 속 꽃들은 현실의 꽃보다 크게 피어나지만, 이는 자연의 실제 크기를 재현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작가의 마음속에서 자라난 기억과 꿈의 크기를 표현한 것이다.

특히 나비는 변화와 소통을 상징한다. 한곳에 머물지 않고 꽃과 꽃 사이를 오가는 나비처럼 삶 역시 끊임없이 움직이고 변화하며 서로 관계를 맺는다. 그러나 그 변화 속에서도 사람이 다시 돌아가고 싶은 장소, 마음이 머물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존재한다는 것이 연지형 작업의 중요한 정서다.
화면 아래 작게 자리한 집은 바로 그 ‘마음의 장소’를 의미한다.
거대한 꽃나무 아래 놓인 작은 집은 화면에서 비록 작은 존재이지만, 작가에게는 가족과 기억, 기다림과 안식, 그리고 다시 돌아갈 수 있는 마음의 고향을 상징하는 가장 소중한 공간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작품에서도 이러한 특징은 뚜렷하게 드러난다. 연두색과 보라색, 분홍색, 푸른색 등 부드러운 색조의 화면 위에 커다란 원형의 꽃나무가 자리하고, 꽃 사이에는 나비와 작은 생명들이 세밀하게 표현돼 있다.

또 다른 작품에서는 화면 아래에 작은 집과 자전거 등이 등장해 거대한 꽃의 세계와 일상의 공간이 서로 연결된다. 현실적인 원근보다는 동화적인 비례와 상징을 선택함으로써 익숙한 자연 풍경을 개인의 기억과 감정이 머무는 내면의 풍경으로 바꿔놓는다.
작품 평론에서도 연지형의 작업은 자연과 기억, 현실과 꿈 사이에 놓인 내면의 풍경으로 해석된다. 거대한 원형 꽃나무와 작은 집의 대비를 통해 삶의 세계를 독특한 비례로 재구성하며, 꽃과 나비는 생명과 시간의 흐름을, 집은 기억과 안식의 공간을 상징한다. 노랑·분홍·보라·푸른색으로 이어지는 색채 변화 역시 계절의 변화인 동시에 감정의 흐름을 드러낸다.
연지형은 경기로세계로미래로 한일미술교류전 특별상, 카자흐스탄 한국미술초대전 금상, 제33회 대한민국회화대전 특별상, 제21회 대한민국여성대전 특선, 인사동감성미술제 최우수작가 한국미협이사장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2023년 충청북도교육감 표창장, 2024년 국제현대미술협회 이사장상, 2026년 대한민국창조예술문화대상을 받았다.
이번 뱅크아트페어 참가를 통해 연지형은 일상 속 소소한 기억과 자연의 이미지, 가족과 안식에 대한 감정을 자신만의 서정적 조형언어로 관객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작품 속 꽃과 나비, 작은 집이 만들어내는 화면은 화려한 장식성에 머무르지 않고, 누구나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돌아가고 싶은 자리’에 대한 기억을 환기한다는 점에서 관람객에게 친근하면서도 깊은 공감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가 약력

연지형 Yeon Ji Hyeong
개인전 4회
단체전 70여 회
KAFA 대한민국미술축전 아트페어 부스전
평화미술재단 초대대표작가
2025 함께하는 예술초대전 최우수초대작가
2026 뱅크아트페어 SETEC 참가
2026 서울아트페어 참가
현 꽃가람미술교습소 대표
현 미교전 충북지회장
현 Art Heal 소속작가
현 그린나래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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