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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문화가 관광이 되다…지식존중프로젝트 본격 추진

시인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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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문화재단·괴산군·대상그룹, 지역 활성화 위한 3자 업무협약 체결
업무협약
대상그룹 지식존중 프로젝트 업무협약식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과 괴산군, 대상그룹은 78일 괴산군청에서 지역 식문화와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지역 활성화 및 인구감소지역 대응을 위해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상그룹의 지역 리포지셔닝 프로젝트 지식존중(地食尊重)’ 사업을 계기로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지역 고유의 식재료와 관광자원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를 함께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괴산 미식 브랜드 개발 및 상품화 ▲서울 성수 팝업스토어 운영 ▲온·오프라인 통합 홍보마케팅 ▲괴산 농특산물 및 식재료 홍보 ▲임직원 워케이션 지역 상생 프로그램 운영 ▲기타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기관별 역할도 구체화했다. 괴산군은 지역 농특산물과 식재료 지원, 생산자 및 관광자원 연계, 행정지원과 지역 홍보를 담당하며, 충북문화재단은 문화·관광 콘텐츠 기획과 지역 문화관광사업 연계, 홍보 콘텐츠 확산을 지원한다. 대상그룹은 괴산의 식재료와 관광자원을 재해석한 콘텐츠 기반의 팝업스토어 운영, 괴산만의 새로운 메뉴 개발, 괴산 미식 브랜드 상품화, 임직원 워케이션 프로그램 등을 통해 민간의 전문성과 브랜드 경쟁력을 접목할 예정이다.

 

특히 충북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의 기획 단계부터 대상그룹과 협력해 충북 지역 후보 발굴과 콘텐츠 기획, 지역 연계 전략을 추진하며 괴산이 2026 대상그룹 지식존중(地食尊重)’ 대상지로 선정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괴산은 대학찰옥수수, 감자, 청결고추, 절임배추, 콩 등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춘 농특산물과 자연·체험형 관광자원, 역사·문화 콘텐츠를 함께 보유하고 있어 지역 식문화와 관광을 연계한 새로운 브랜드 구축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충북문화재단과 괴산군은 협약을 바탕으로 오는 9월 서울 성수동에서 대상그룹이 개최하는 지식존중: 괴산찰떡합격런팝업스토어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그룹 지식존중 팝업스토어는 대한민국 대표 셰프들과 협업한 괴산 식재료 기반 메뉴 개발, 체험형 콘텐츠 운영 등을 통해 괴산의 미식과 관광자원을 전국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지역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충북문화재단 김경식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지역의 식재료와 문화·관광자원을 민간의 기획력과 브랜드 경쟁력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지역상생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충북 관광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인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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