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 프랑스 명작‘레미제라블’ 충북 무대에

충북문화재단과 충북도립극단이 2026 하반기 정기공연으로‘레미제라블’을 선보인다. 지난 9월 21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인터파크, 공연세상 등 주요 예매처를 통해 티켓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관객맞이에 나선다.
오는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총 2회 공연되는‘레미제라블’은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원작을 연극으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충북도립극단은 프랑스 사회의 격변기를 배경으로 인간의 존엄과 사랑, 용서와 연대의 가치를 담아낸‘레미제라블’을 통해 시대를 넘어 오늘날에도 유효한 인간 삶의 의미를 무대 위에 담아낼 예정이다.
충북도립극단의‘레미제라블’은 프랑스 혁명기의 격동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들의 삶을 배우들의 역동적인 연기와 노래, 안무로 생생하게 풀어낸 대형 연극이다. 장발장을 비롯한 인물들의 극적인 삶과 선택을 중심으로 웅장한 서사와 강렬한 에너지를 대극장 무대에서 구현하며 노래와 안무, 배우들의 앙상블이 어우러져 마치 한 편의 대형 뮤지컬을 방불케 하는 압도적인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특히 이번 정기공연은 충북도립극단 단원뿐만 아니라 청주 지역 연극 전공 대학생들을 객원 배우로 캐스팅해 지역 문화예술계와의 상생을 도모한다. 지역의 청년 연극인들이 충북도립극단과 함께 대극장 무대에 올라 실질적인 공연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충북도립극단 김낙형 예술감독은“이번 공연은 단순히 장발장의 파란만장한 삶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한 인간이 타인의 사랑과 용서를 통해 어떻게 변화하고 새로운 삶을 선택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한-불 수교 14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충북도민들과 함께 인간의 존엄과 사랑, 용서와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이번 공연은 충북도립극단의 배우들과 청주 지역 연극 전공 대학생들이 함께 무대를 만들어간다는 점에서도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지역의 청년 예술인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대서사극 ‘레미제라블’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티켓 가격은 VIP석 4만원, R석 3만원이며 충북도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관람 연령은 11세 이상이며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립극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