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 단독] 팝아티스 낸시랭 큐레이터로 변신?
낸시랭 초대전에서 독창적이면서 천재적인 작품 설명
서울 인사동 갤러리은, 낸시랭 초대전 ' Bubble Coco SUPER CAT'

독창적이고 파격적인 팝아트로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팝아티스트 낸시랭 작가가
천재적인 큐레이팅 실력을 선보였다.
낸시랭 작가는 자신의 초대전이 열리고 있는 서울 관훈동 갤러리은에서 고객에게 자신만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는 장면을 연출하여,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낸시랭의 작품과 큐레이팅하는 작가를 본 미국 CNN 기자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낸시랭 작가는 발랄하고 지성이 넘치는 복장과 함께 자신의 아바타인 고양이를 어깨에 올려놓고 전문 큐레이터 보다 더 자신만만하게 작품을 설명했다. 특히 그는 작품 주제에 대해 확실한 문제의식과 이 시대를 풍자하는 독특한 말투로 관객들의 마음을 휘어 잡았다.
코리아아트뉴스는 낸시랭 작가의 자신의 작품을 큐레이팅하는 장면을 생생하게 동영상으로 촬영했다.
낸시랭 작가 초대전은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에 위치한 갤러리은에서 <버블코코 슈퍼캣 (Bubble Coco SUPER CAT> 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대표 캐릭터 ‘버블코코 슈퍼캣(BUBBLE COCO SUPER CAT)’을 중심으로, 시공간을 넘나드는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예술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대담한 색채와 유쾌한 상상력을 통해 현대 사회를 향한 과감한 질문을 던지는 낸시랭 작가만의 예술적 메시지와 감성을 발산하고 있다.

<버블코코 슈퍼캣 (Bubble Coco SUPER CAT>에서는 그녀의 페르소나이자 뮤즈인 ‘코코샤넬’을 모티브로 한 ‘버블코코’ 캐릭터를 집중 조명한다. 단순한 고양이 캐릭터를 넘어, 자유롭게 시공간을 넘나들며 행복을 전하는 ‘행복 아이콘(Icon of Happiness)’으로 탄생한 버블코코는 현대인의 삶에 위트와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작가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작품을 하고 싶다”는 꿈을 담아, 관객과 함께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낸시랭 작가는 예술성과 상업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버블코코 슈퍼캣’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질 계획으로 “이번 전시를 통해 예술적 비전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관객들과 소통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예술적 시도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시가 진행되는 갤러리은은 서울 인사동 쌈지길 맞은편에 위치해 높은 접근성과 유동 인구를 자랑하며,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문화 예술 경험을 선사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낸시랭 작가 초대전은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작품 구매 및 문의는 갤러리은 공식 이메일([email protected]) 또는 유선(010-7738-1709)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