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이벤트
공연

충북도립극단 정기공연 <조치원 해문이> 관객 기대 속 예매 순항!

시인 김선호 기자
입력
청주예술의전당에서 펼쳐지는 충청도 버전 햄릿 코믹극!
조치원 해문이 포스터
조치원 해문이 포스터

충북도립극단이 2026 상반기 정기공연으로 선보이는조치원 해문이가 놀유니버스, 네이버, 공연세상 등 주요 예매처를 통해 티켓 오픈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관객맞이에 나섰다.

 

오는 423일부터 24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회에 걸쳐 공연되는조치원 해문이는 셰익스피어의 고전 비극햄릿을 충청도 사투리와 지역 정서로 재해석한 블랙코미디 작품이다. 익숙한 고전을 지역적 색채와 유머로 새롭게 풀어내며 기존 연극과는 차별화된 재미와 몰입감을 동시에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작품은 충청남도 연기군 조치원 신흥리를 배경으로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을 맞이한 주인공 해문이 마을 이장인 작은아버지를 의심하면서 시작된다. 점차 깊어지는 가족 간의 갈등과 심리적 긴장, 그리고 아버지의 망령이 등장하는 초자연적 요소가 더해지며 극은 스릴러적 전개로 이어진다. 여기에 충청도 특유의 느긋하면서도 재치 있는 사투리와 블랙코미디의 아이러니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웃음과 긴장을 동시에 전달한다.

 

이 작품의 연출가 김낙형 예술감독은 셰익스피어의 고전을 단순히 우리식으로 재해석한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충청도만의 새로운 보법으로 탄생한 공연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사건인만큼 어려운 서양고전이 아닌 충북도민들이 몰입해서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역 문화 확산과 관객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충북도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충청권 관객에게도 30% 할인 혜택을 제공해 보다 많은 관객들이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충북을 넘어 충청권 전반으로 충북연극의 위상을 높이고자 한다. 더불어 놀유니버스에서 예약하는 충북도민은 문화소비 365 가입자에 한해 추가로 30%를 보전 받을 수 있어, 도민 문화생활에 큰 영향을 줄 예정이다.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빠르게 매진되고 있는 만큼 높은 관심을 얻고 있으며, 공연 전부터 작품성에 대한 기대감을 입증하고 있다. 13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립극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인 김선호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