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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희 화가, 카오스를 그림으로 해석하다
미술

이봉희 화가, 카오스를 그림으로 해석하다

류우강 기자
입력
수정2025.02.27 11:41

[ 조형갤러리 개인전, 2월 26일 ~ 3월 4일]      

 이봉희 화가가 서울 인사동 조형 갤러리에서  2월 26일부터 3월 4일까지 'Chaos Trace'  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연다.

이봉희 화가는 이번 전시에서  " 우주 안에 살아가는 우리들의 흔적을 새롭게 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히고 " 많은 사람들이 내 작품을 보며 길함과 복의 기운을 담아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봉희 화가 개인전 포스터

조형갤러리 대표는 " 이봉희 작가는 캔버스 위에 물감을 칠하고 문지르고, 다시 칠하고, 한지를 덮고 먹물을 흩트려 놓고, 또 다시 뜯어내고 희망의 빛인 금칠을 더하며, 붙이고 또 덮기를 반복하는 작업을 하는 작가" 라며  "누구도 흉내 내지 못한 기법으로 자기만의 크리에이티브로 작품에 열정을 쏟아붓는 우직한 예술가"라고 평가했다.  
 

반복적인 작업은 나에게 커다란 에너지를 준다. 그 에너지가 관객들에게 전달되기 바란다 / 이봉희 화가

이봉희 화가에게  반복적인 작업을 계속하는 노동집약적인 작업을 하는 이유에 대해 묻자, "이러한 반복적인 작업을 하면서 내 자신의 깊은 내면과 마주하게 되고, 그것이 나에게 커다란 위안과 에너지를 준다"며  " 이러한 작품 속 내 에너지가  관람객들에게 전달되기를 소망한다'고 설명했다.        

" 캔버스 위에 물감을 칠하고 문지르고, 다시 칠하고, 한지를 덮고 먹물을 흩트려 놓고, 또 다시 뜯어내고 희망의 빛인 금칠을 더하며, 붙이고 또 덮기를 반복하는 작업을 하는 이봉희 화가"
이봉희 화가 [사진 본인 제공]

캐나다에서 오랫동안 화가와 사진가로 활동해온 이봉희 화가는 귀국 후 실험적인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제1회 서울-한강 비엔날레 국제작가상, 아트코리아 미술대전 블루상(2022), 대한민국현대여성미술대전 특선(2022), 제17회 국제종합예술대전 사진 부문 특선, 제18회 국제종합예술대전 동상, 대한민국현대조형미술대전 장려상, 스포츠조선 월간지 '한국인 2021년 8월' 대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KEAPS(Korea Ecological Art Psychotherapy Society) 부회장,  사단법인  G-ART  해외지부 이사를 맡고 있으며 미국  커버넌트대학교 명예 문화예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류우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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