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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키와 함께하는 ‘행복합니다’ 리메이크, 시민 목소리로 완성되는 자원봉사자의 노래

류우강 기자
입력
시민의 목소리로 완성하는 ‘모두의 목소리’ 캠페인… K-자원봉사 가치 확산

2026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를 맞아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대한민국 자원봉사의 대표 음원 ‘행복합니다’ 리메이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원곡 작사·작곡자인 윤일상 홍보대사가 직접 편곡에 참여하고, 걸그룹 하이키(H1-KEY)가 보컬로 함께하는 시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걸그룹 하이키(H1-KEY)가 2026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 기념 ‘행복합니다’ 리메이크 음원 가창에 참여한다(사진=초이크리에이티브랩)
걸그룹 하이키(H1-KEY)가 2026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 기념 ‘행복합니다’ 리메이크 음원 가창에 참여한다(사진=초이크리에이티브랩)

12년 만에 다시 울려 퍼지는 ‘행복합니다’


‘행복합니다’는 2014년 자원봉사의 날을 계기로 발표된 곡으로, 배우 김유정이 가창하고 윤일상이 작사·작곡했다. 자원봉사자들이 느끼는 행복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국 자원봉사 현장에서 널리 활용돼 온 대표 음원이다. 이번 리메이크는 원곡 발표 12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편곡되고, 시민들의 목소리가 합창 파트에 더해져 한층 따뜻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음원은 오는 7월 1일 공개된다.

‘행복합니다’ 원곡 작사·작곡자인 윤일상 작곡가가 12년 만의 리메이크 프로젝트에 편곡자로 함께한다(사진=142Music)
행복합니다’ 원곡 작사·작곡자인 윤일상 작곡가가 12년 만의 리메이크 프로젝트에 편곡자로 함께한다(사진=142Music)

시민 참여형 ‘모두의 목소리’ 캠페인


프로젝트는 단순한 음원 제작을 넘어 모두의 목소리 캠페인으로 확장된다. 자원봉사자와 시민은 지정된 구간을 직접 녹음해 제출하면 합창 파트에 반영된다. 모집 기간은 5월 31일까지이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경품이 증정된다. 제출된 음성은 음원 공개와 홍보 콘텐츠에도 활용될 수 있다.


윤일상 홍보대사는 “10여 년 전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만든 노래를 이제는 전 시민이 함께 부르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 노래가 다시 울려 퍼지는 순간 자원봉사의 온기도 함께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하이키는 밝고 힘 있는 보컬로 곡의 따뜻한 메시지를 새로운 세대에게 전달하며, 자원봉사의 희망과 응원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는 시민 참여형 음원 제작 캠페인 ‘모두의 목소리’ 캠페인 포스터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는 시민 참여형 음원 제작 캠페인 ‘모두의 목소리’ 캠페인 포스터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 K-자원봉사의 울림


2026년은 유엔이 지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나, 우리, 그리고 지구를 위한 K-자원봉사’를 비전으로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리메이크와 캠페인은 음악이라는 친근한 매개를 통해 자원봉사의 가치를 시민에게 확산하고, 국내외에 K-자원봉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윤순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센터장 직무대리는 “자원봉사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온도를 높이는 일”이라며 “12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행복합니다’의 따뜻한 메시지처럼 자원봉사의 가치가 시대와 세대를 넘어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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