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전시/이벤트
전시
미동산수목원 특별기획전 「결 위에 흐르는 시간」 개최
시인 김선호 기자
입력
나무에 새긴 자연과 삶, 그리고 희망의 이야기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새순이 움트는 4월을 맞아 현대적인 조형 감각과 다양한 표현 방식의 서각 공예를 선보이는 특별기획전 「결 위에 흐르는 시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4월 14일부터 5월 24일까지 청주시 미원면 미동산수목원 산림과학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전통 서각을 바탕으로 현대 서각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최재영 작가의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최재영 작가는 13회의 개인전을 비롯해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며 지역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중견 작가로, 서각 예술을 새로운 조형 예술로 풀어내고 있다.

전시 작품은 나무 위에 꽃과 동물, 한글의 형상을 새겨 생명의 기운과 희망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으며, 작품마다 지나온 시간의 흔적과 깊이가 오롯이 담겨 있다.
김영욱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이번 전시는 나무가 주는 특유의 따뜻함 속에서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된 서각 작품을 감상하며, 나무와 글, 그림이 어우러진 예술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인 김선호 기자
밴드
URL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