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 「충북 천주교 유산 공감세미나」 개최

충청북도는 충북 천주교 유산의 가치를 발굴하고 보존·활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7월 21일(화) 오후 1시 30분, 음성 감곡성당에서 「충북 천주교 유산 공감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충청북도와 천주교 청주교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종교유산 문화관광자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감곡성당에 전승되어 온 천주교 동산유산의 학술적 가치와 향후 보존·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감곡성당은 충북 최초의 본당으로, 한국 천주교사와 지역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성당에는 근대기 천주교 서적과 기록물, 성물 등 다양한 동산유산이 전승되고 있으며, 최근 조사·연구를 통해 학술적·역사적 가치가 확인되고 있다.
세미나는 ▲감곡성당 소장 천주교 서적의 현황과 가치 ▲감곡성당 소장 성물의 분류와 가치 연구 ▲충북지역 천주교 기록물의 가치와 연구 방향 등 3개의 주제발표에 이어 김정환 신부(대전가톨릭대학교)의 사회로 발표자와 토론자가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권기윤 충청북도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청주교구와 협력하여 충북 천주교 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향후 개신교와 불교를 비롯한 충북지역 종교유산의 가치 발굴을 위한 연구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최광조 청주교구장 직무대행은 “감곡성당에 전승되어 온 여러 유물은 신앙공동체의 역사와 삶이 담긴 소중한 유산이다. 이번 세미나가 이러한 유산의 가치를 학술적으로 조명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음성 감곡성당 경당에서 개최되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역사문화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