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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락과 발레의 만남, ‘발레 아리랑’ 6월 6~7일 CJ토월극장 무대

제니김 문화예술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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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의 정서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발레아리랑>
제16회 대한민국발레축제 기획공연2 ‘발레아리랑’포스터-대한민국발레축제추진단

 한국인의 정서가 담긴 ‘아리랑’이 발레로 다시 태어난다.  6월 6일과 7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초연되는 ‘발레 아리랑’은 아리랑의 정서를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의 예술 언어가 만나 새로운 감동을 전하는 무대다.

 

아리랑의 정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발레 아리랑’은 인류가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저항과 치유의 서사로서, 오늘날 무력감에 젖어 희망 없이 사는 우리 모두에게 다시 일어나 춤추게 하는 뜨거운 생명력을 선사한다. 새로운 시도로 각광받는 음악·미디어그룹 MUTO의 박훈규가 총연출을 맡고, 박우재(음악·연주), 신범호(음악), 홍찬혁(영상·조명)이 함께한다. 발레를 기본으로 컨템포러리 씬에서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최수진, 이루다가 안무를 맡아 ‘절망의 벽’에 부딪히고 쓰러져간 99%의 우리들에게 1%의 희망의 춤을 선사‘한다. 

제16회 대한민국발레축제 기획공연2 ‘발레아리랑’1부-대한민국발레축제추진단

‘아리랑’은 오랜 세월 한민족의 삶과 희로애락을 품어온 노래다. 이번 작품은 익숙한 민요를 단순히 무대 위에 옮기는 데 그치지 않고, 발레 특유의 유려한 움직임과 현대적인 무대미학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해석을 시도한다. 춤은 언어를 넘어 감정을 전달하고, 음악은 세대를 넘어 관객과 공감하며 하나의 서사를 완성한다.


작품은 한국인의 집단적 기억 속에 자리한 ‘아리랑’의 정서를 바탕으로 사랑과 이별, 희망과 극복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무용수들의 섬세한 표현력과 역동적인 군무는 한국적 정서를 입체적으로 구현하며, 전통 선율과 현대적 편곡이 어우러진 음악은 무대의 몰입감을 더욱 높인다.

제16회 대한민국발레축제 기획공연2 ‘발레아리랑’2부-대한민국발레축제추진단

특히 이번 공연은 한국 창작발레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클래식 발레의 기법 위에 한국적 소재와 감성을 녹여내며, 국내 관객은 물론 해외 관객에게도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메시지를 전한다. 이는 단순한 재현이 아닌 오늘의 시선으로 바라본 ‘아리랑’의 새로운 해석이라 할 만하다.


현대적 무대기술과 영상, 조명 연출 또한 작품의 감성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시적인 장면들은 관객들에게 익숙한 선율 속에서 새로운 풍경을 발견하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발레 아리랑’은 한국의 전통문화가 동시대 공연예술과 만나 어떤 예술적 확장을 이룰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초여름의 문턱에서 만나는 이번 무대는 한국적 정서와 발레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니김 문화예술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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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아리랑#발레축제#토월극장#발레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