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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모레노호, 베네수엘라 평가전 0-0 무승부

작가 이청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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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했던 전·후반 90분...베네수엘라 잦은 파울로 공격 끊어 모레노 감독, "데이터적으로 공수 모두 잘 뛰어줬다"
[사진 : KFA 대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코리아아트뉴스 이청강 기자]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은 2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베네수엘라와 9~10월 A매치 세 번째 경기에서 0대0 무승부로 비겼다.

 

시종일관 답답했던 흐름이었다. 로베르트 모레노 임시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유지하고 최정예 멤버를 기용했다. 

손흥민(LA FC) 오현규(베식타시)가 투톱, 중원은 이강인(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황인범(포르투) 박진섭(저장) 김민수(레인저스)가 구성했다. 포백은 설영우(아우크스부르크)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한범(클럽 브뤼허) 조현택(울산)이 자리했다. 골키퍼는 송범근(전북)이 장갑을 꼈다. 김민수와 황인범이 모레노 감독 선임 후 첫 선발 출전을 했다.

▲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모레노 감독 [사진 : KFA]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모레노 감독은 "어려운 경기였다. 팬들에게 승리를 안겨드리지 못해 아쉽다. 새로운 코칭스태프로 와서 새로운 팀에 콘셉트를 적용시키는 게 쉬운 일이 아니지만, 수비적으로 보면 우루과이전보다 나았다. 반면, 공격적으로 많은 기회를 창출하지 못했다." 며, "분석이 필요하다. 다음 기자회견 때 자세한 설명과 분석을 공유하겠다." 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한 층 한 층 건물을 짓고 있다고 생각한다. 한 경기 결과가 안 좋았다고 건물을 갈아엎을 수 없다. 창문과 문을 바라봐야 한다. 축구는 심플하지 않고 복합적이다. 통제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조금씩 보완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성장하는 게 중요하다." 며, "데이터적으로 공수 모두 잘 뛰어줬다." 고 평가했다.

 

한편 한국은 오는 6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을 통해 이번 9~10월 A매치 4연전을 마무리하게 된다. 

 

모레노 임시감독 성적표는 아직 평가하기 이르지만 국민 기대치에 절반을 넘지 못하고 있다. 아쉽지만 차후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작가 이청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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