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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문훈·박기웅 개인전, 인사동 갤러리은에서 동시 개최

임만택 전문 기자
입력
5월 6일부터 11일까지…1층 안문훈 《38회 안문훈展》, 2층 박기웅 《Mystery of Color》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은에서 오는 5월 6일부터 5월 11일까지 안문훈 개인전 《38회 안문훈展》과 박기웅 개인전 《Mystery of Color》가 동시에 열린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은 1층과 2층에서 각각 진행된다. 1층에서는 안문훈 작가의 《38회 안문훈展》이, 2층에서는 박기웅 작가의 《Mystery of Color》가 관람객을 맞는다. 서로 다른 조형 언어와 회화적 감각을 지닌 두 작가의 작품 세계를 한 공간에서 함께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전시포스터

안문훈 개인전 《38회 안문훈展》은 ‘끝없는 실험과 도전’을 주제로 작가가 오랜 시간 이어온 작업의 변화와 흐름을 조망한다. 안 작가는 전통 수묵화를 기반으로 종이 오브제, 닥펄프 성형, 모시천 조형 등 다양한 매체 확장을 시도해왔으며, 최근 10여 년간은 유화를 중심으로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위로부터 오는 축복  Oil on Canvas73X62cm
돌에 새긴 님의 사랑 판넬에 돌 분채 73X62cm

이번 전시에서는 닥펄프, 종이 오브제, 모시천 작품과 함께 최근 유화 작업이 소개된다. 전통과 현대, 평면과 입체, 재료와 형식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을 통해 작가의 실험 정신과 조형적 여정을 확인할 수 있다.

전시포스터

갤러리은 2층에서 열리는 박기웅 개인전 《Mystery of Color》는 색채가 만들어내는 감각적 경험과 회화적 흐름에 주목한다. 박 작가는 색과 색 사이의 미묘한 변화, 보색 대비, 채도와 명도, 밀도의 관계를 화면 안에 구성하며 색채가 지닌 시각적 쾌감과 조형적 가능성을 탐구해왔다.

박기웅 作
박기웅 作

점성이 강한 물감과 반복적인 붓질, 다층적인 혼합 과정을 통해 완성되는 박기웅의 화면은 복합적인 색의 결을 형성한다. 색은 단순한 장식적 요소가 아니라 감각과 감정, 화면의 리듬을 이끌어가는 핵심 언어로 작용한다.

 

갤러리은 신봉건 대표는 “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방식으로 작업을 이어온 두 작가의 세계를 한 공간에서 함께 조망할 수 있는 자리”라며 “각기 다른 조형 언어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가 열리는 갤러리은은 인사동 쌈지길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전시는 무료로 진행된다.

 

전시 개요

전시명: 안문훈 개인전 《38회 안문훈展》 / 박기웅 개인전 《Mystery of Color》
기간: 2026년 5월 6일~5월 11일
장소: 갤러리은 1층·2층
주소: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45-1
관람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
문의: [email protected] / 010-7738-1709

임만택 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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