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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 신간] 필리리스토리 출판사, 김치환 시인의 『세상에 존재해야 했던 이유들』 출간

작가 이청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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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부로 구성...인간 존재의 의미와 삶의 이유를 깊이 성찰
[KAN: 신간] 필리리스토리 출판사, 김치환 시인의 『세상에 존재해야 했던 이유들』 출간 [사진 : 이청강 기자, 필리리스토리]

[문학=코리아아트뉴스 이청강 기자] 필리리스토리 출판사(발행인 사이채)는 "지난 3월 25일, 청암 김치환 시인의 『세상에 존재해야 했던 이유들』 시집을 출간했다." 고 밝혔다.

 

이번 시집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간 존재의 의미와 삶의 이유를 깊이 성찰한다.

 

1부 사랑이 무엇일까요, 2부 가족 애상, 3부 인생 산행, 4부 언젠가 세월이 우리를 타이틀로, 일상의 작은 순간 속에서 희망과 고통을 동시에 포착하고, 간결하면서도 울림 있는 언어로 독자에게 삶의 본질을 묻고, 우리가 살아야 하는 이유를 제시한다.

 

청암 김치환 시인은 "제 문학적 토양에는 늘 이육사가 있었습니다. 뜨거운 정념으로 시를 써야만 했던 이유를 일깨워진 '광야' 그리고 '청포도'는 제 오랜 이정표였습니다." 며, 박인환 시인과 남명 조식 선생에 관한 깊이 있는 연구 또한 병행하고 있다고 서설(序說)을 통해 밝혔다. 

 

또한 에필로그를 통해 "이 시집은 저 혼자의 글이 아닙니다. 우리 가족의 아픔과 한, 그 속에서도 잃지 않았던 사랑의 진심입니다." 고 이번 출간 시집이 끝까지 읽어줄 이들에게 아름다운 생으로 이어지길 기원합니다고 말했다.

 

청암 김치환 시인은 개인적 경험을 넘어 모든 인간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메시지를 전달하며, 독자들에게 삶의 철학적 안내서로 다가간다.

 

책 128페이지에는 문학평론가 사이채의 해설 <산행의 윤리와 존재가치 실현의 도정>이 실려 있어 독자들은 청암 김치환의 시 세계를 엿볼 수 있다. 

 

한편 『세상에 존재해야 했던 이유들』은 현대인의 불안과 고독을 치유하는 동시에, 존재론적 성찰을 강화하는 문학적 성취로 평가된다. 

 


▲ 서점 홍보용 [사진 : 이청강 기자, 김치환 시인 제공]

산을 오른 것은 / 김치환

 

6월의 막바지에 주금산의

뒷자락을 건드려 올라본다

산허리에 쌓인 한 많고

사연 많은 돌탑들

이 산을 오르는 이들의 한이

이렇게 쌓였나

 

산은 그들이 쌓은 돌의 무게를

그대로 받아 감싸는 것을 보면

우리가 이 산을

사랑하게 하는 이유가 될 것이다

 

언뜻 다가선 키다리 나무 사이로 보이는

가느린 하늘빛은 지나온 붉은 눈을

파란빛으로 변하게 하는

그 힘에 젖어 정성을 다해

이 산에 오르게 하는 것일까

저무는 산 노을에 노안이 일렁거린다

 

 

프로필

 

김치환 (金致煥)

아호 청암(淸菴), 1964년 경남 하동 출생.

법학 학사.

<문학 秀> 시, 수필 등단(2020)

서초문인협회 회원. 

갯벌문학 초대문인 작가.

동인지 <수의서정>공저.

<순수 날라리> 제1, 제2집 공저 

현) 시사매거진 컬럼니스트

현) 법무법인 <겨레> 재직.

블로그 https://m.blog.naver.com/kiwal

유튜브 www.youtube.com/@김치환-eh6w1

메일 [email protected]

연락처: 010-9046-5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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