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한국옻칠공예대전, 총상금 1억 5천만 원 규모 출품작 접수 시작
강원 원주시가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제25회 한국옻칠공예대전 출품작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1억 5천만 원 규모로 마련되어 있어 국내 옻칠공예인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접수는 원주한지테마파크(원주시 한지공원길 151)에서 진행되며, 출품 분야는 ▲전통·현대 분야 ▲생활공예 분야 ▲학생부 분야로 나뉜다. 이는 전문 작가부터 생활 속 공예를 즐기는 일반인, 그리고 학생들까지 폭넓은 참여를 가능하게 해 옻칠공예의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다.

심사는 두 단계로 진행된다. 1차 심사에서는 낙선작과 특·입선작을 선정하고, 2차 심사에서는 장려상 이상 수상작을 가려낸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전문 심사위원단과 함께 일반인 심사 참관단이 참여해 심사의 공정성을 높인다. 일반인 참관단 제도는 제23회 대회부터 도입된 것으로, 공예대전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장치로 자리 잡았다.
결과 발표는 9월 18일 예정이며, 시상식은 10월 20일 원주문화원 문화공연장에서 열린다. 수상작은 같은 날부터 25일까지 원주문화원 문화전시실에서 전시되며, 동시에 원주옻문화센터 온라인 전시를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이는 현장 관람이 어려운 이들에게도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대전은 단순히 공예품을 선보이는 자리를 넘어, 옻칠공예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아우르는 창작의 장으로서 의미가 크다. 생활 속에서 활용 가능한 공예품부터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작품까지, 다양한 시도가 한자리에 모여 옻칠공예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는 이번 행사가 옻칠공예의 대중적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 문화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