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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KAN] '한글사랑 시낭송 콘서트' - 세상의 빛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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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KAN] '한글사랑 시낭송 콘서트' - 세상의 빛이 되다

류우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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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뜰힐링시낭송원 창립12주년 기념] 서울시립미술관 소마아트홀
12주년 기념 케이크를 자르고 축하노래를 부르고 있다 [사진 : 류우강 기자]

꽃뜰힐링시낭송원(원장 엄경숙) 창립 12주년 기념 '한글사랑 콘서트'가 100여명의 시낭송가, 시인 등이 참가한 가운데 13일 서울시립미술관 소마아트홀에서 열렸다.

 

'세상의 빛이 되다' 라는 주제아래  열린 이날 콘서트에는 꽃뜰힐링시낭송원 김상중 고문, 공인구 수석부회장, 엄경숙 원장, 오혜정 20기 회장, 박경자 사무국장을 비롯해 윤보영 시인,  권선복 행복에너지 대표, 한영섭 덕연경연연구원 원장, 하광룡 변호사 가수, 심재영 수사, 김형식 시인,  곽영일 교수 등이 참여하여 시낭송, 시극, 노래, 춤,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쳤다. 

엄경숙 원장 인사말

엄경숙 원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우리 낭송원은 한글 표준어 발음을 근간으로 아름다운 우리시를 낭송하는 전통을 이어왔다" 며  " 앞으로도 아름다운 시를 아름답게 낭송하여 아름다운 나와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자" 고 강조했다.
 

문경숙 교수의 '궁중무' [사진 : 류우강 기자]

 

특히 이날 콘서트에서는 서금수 무용가의 "하와이 훌라춤", 문경숙 교수의 "궁중무", 김종회 교수의 영시 낭송, 하광룡 변호사 가수의 "별헤는 밤' 노래  등 특별공연을 펼쳐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시극 포퍼먼스 '아아 훈민정음'  왼쪽부터 고인화, 심재영, 황종택 시낭송가 [사진: 류우강 기자]

  이날 하이라이트는 윤동주 시인을 주제로 한 시극 '동주를 불러본다' 이었다.   이 시극은 시낭송, 나레이션, 노래 등 어우러진 포퍼먼스로서 시낭송의 새로운 형태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시극에는 박경자, 손설란, 김형식, 이종광, 백맹기, 최창호 등 시낭송가가 참가했으며 하광룡 변호사가 노래를 맡았다.    


올해 창립 12주년을 맞은 꽃뜰힐링시낭송원은  한글 표준 발음으로 아름다운 우리시를 낭송하는  단체다. 시낭송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시낭송가. 시낭송 지도자 등 300여명을 양성했으며 수십차례의 시낭송콘서트, 시낭송 콘서트를 개최해온 한국의 대표적인 시낭송협회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KAN 류안 발행인(오른쪽) 도 내빈으로 참가했다. 엄경숙 원장(가운데)은 코리아아트뉴스 전문위원, 이현진 한국검도연합회 회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은 코리아아트뉴스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 사진 : 낭송원 제공] 

  

류우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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