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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2025 하반기 성공회 정오음악회, 성악 듀오 연주회 성황리 마쳐

작가 이청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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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5일 수요일, 소프라노 한희정, 바리톤 안장훈, 피아니스트 김신영 출연 성공회 정오음악회, 오는 11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낮 12시 20분 관객들과 소통
[클래식] 2025 하반기 성공회 정오음악회, 성악 듀오 연주회 성황리 마쳐 [사진 : 이청강 기자]

[음악=코리아아트뉴스 이청강 기자] 지난 10월 15일 수요일, 2025 하반기 성공회 정오음악회 프로그램 '성악 듀오 연주회'가 성황리 마쳤다.

 

이날 소프라노 한희정과 바리톤 안장훈은 하반기 성공회 정오음악회에 출연해 한국가곡과 독일리트, 그리고 오페라 아리아 등 다채로운 음악으로 관객과 소통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연주는 이 피아니스티 대표 피아니스트 김신영이 맡았다.

 

2025 하반기 성공회 정오음악회는 지난 9월 3일부터 바이올린 듀오 연주회와 오르간 독주회, 피아노 듀오 연주회 등 클래식 시리즈로 매주 수요일 낮 12시 20분, 다양한 래퍼토리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 바리톤 안장훈  [사진 : 이청강 기자]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 성악 듀오 연주회는 화창한 날씨 가운데 야외공연으로 진행되었으며, 소프라노 한희정은 윤학준 작곡의 '별은 너에게로', 푸치니 오페라 "La Rondine"의 '도레타의 꿈(Sogno di Doretta)' 2곡의 오페라 아리아 성악곡을 솔로 공연하고, 바리톤 안장훈은 윤학준 작곡의 '마중', 차이코프스키 작곡의 '오직 그리움 아는 사람만이', H. Wolf 작곡의 '은둔(Verborgenheit)' 3곡의 솔로 성악곡을 공연했다.

▲ 피날레 무대 공연 [사진 : 이청강 기자]

피날레 무대 공연으로 F. Lehar 작곡의 오페레타 '유쾌한 미망인'에 나오는 유명한 이중창 "Lippen Schweigen(입술은 침묵하고)" 를 재미있는 연출로 관객들의 호응이 높았다.

 

한편 2025 하반기 성공회 정오음악회는 오는 11월 12일까지 바이올린, 오르간, 피아노 연주회 등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며, 대한성공회 서울주교좌성당은 정오음악회 뿐만 아니라 시민을 위한 열린공간으로 예배당을 개방해 성당 안팎에서 다양한 예술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Profile.

 

▪소프라노 한희정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이태리 파르마 A.Boito 국립음악원 졸업

▪이태리 밀라노 G.Donizetti 아카데미 졸업

▪다수의 오페라, 오라토리오 주역 및 솔리스트 출연

▪현 클라식한 대표, 클라식한콰이어 지휘자

 

 

 

▪바리톤 안장훈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독일 도르트문트 국립음대 Lied und Oratoriom Diplom

▪독일 뒤셀도프르 국립음대 Opern Gesang

▪독일 Solingen Theater Opern (오페라 박쥐 등)

▪독일 브레멘 시 초청 브람스 페스트 용산구 시민초청 음악회, 고양아람누리 오페라 페스티발 등 국내외 다수 음악회 출연

▪대한예수교 장로회 승리교회 1부 샬롬찬양대 지휘자

작가 이청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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