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아 이소정 시인, 제1회 KAN문화예술대상 한시대상 수상
지난 3월 7일 서울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회 KAN문화예술대상 시상식에서 금아 이소정 시인이 한시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한국 전통 문학의 정수인 한시를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KAN문화예술대상은 코리아아트뉴스 창간 1주년을 맞아 제정된 상으로, K-컬처, 문학, 음악, 미술, AI예술, 패션아트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창의적 성과와 사회적 기여를 이룬 예술가들의 업적을 기린다.
금아 이소정 시인은 국가무형유산 종묘위원으로서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에 힘써왔으며, 한국남명학연구원 이사로서 남명학의 학문적 가치와 현대적 의미를 확산하는 데 기여해왔다. 또한 한국한시협회 진주지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문학 발전과 한시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아울러 가야금과 거문고 등 전통악기 연주자로서 다양한 공연 활동을 통해 전통문화의 보존과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그는 20여 년간 한시 창작과 연구에 매진하며, 고전적 운율과 정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각종 문학 행사와 학술 교류를 통해 한국 한시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선현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가는 지역사회 활동을 지속해왔다.
수상 소감에서 금아 이소정 시인은 “한시는 단순히 옛 시가가 아니라 오늘날에도 인간의 정서를 풍요롭게 하는 문화적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한시를 통해 한국 문학의 깊이를 널리 알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한국 전통 문학의 현대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계승·발전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앞으로 한시가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