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음성군, ‘2025 세계인의 날 기념 글로벌 페스티벌’ 성료

충북도와 음성군이 후원하는 ‘2025 세계인의 날 기념 글로벌 페스티벌’이 28일(일) 음성군 금빛근린공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음성군외국인지원센터 주관으로 외국인 주민과 도민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교류하는 장으로 추진되었다.

행사 현장에서는 △국가별 퍼포먼스 △내·외국인 레크레이션 △글로벌 장기자랑 △세계음식·문화 체험 △지구촌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도민과 외국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외국인주민 정착에 기여한 외국인 주민과 기업에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이번 행사는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며 소통하고, 조화로운 공동체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충북도는 앞으로도 유학생, 외국인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며, 다양성과 어울림이 살아숨쉬는 「글로벌 중심 충북」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도내 각 시·군 외국인주민과 도민 2,000여 명이 참여하여,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는 지역의 사회통합과 화합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