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미사음악영화제 공모전… Ai영화‧Ai음악‧Ai Art 부문 확장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하남지부가 주최하고 하남시청, 하남시의회, 하남미사 메가박스가 후원하는 ‘제8회 미사음악영화제(Misa Music Movie Festival, 이하 MMMF)’가 공모전을 시작하며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허무는 창작 축제의 막을 올렸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MMMF는 음악과 영화가 결합된 콘텐츠를 중심으로, AI영화·AI음악·AI Art 부문을 새롭게 확장하며 미래형 예술 창작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단편 및 장편 영화뿐 아니라 웹소설, 웹툰, 1인 크리에이터 콘텐츠까지 포괄하며, 형식 제안 없이 자유로운 상상력을 담은 작품을 기다리고 있다.

공모는 9월 26일부터 10월  26일까지 진행되며, 만 1세부터 100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인 다작 제출도 허용되며, 팀원 수에도 제한이 없어 창작의 문턱을 낮추었다. 참가자는 포트폴리오와 작품 소개가 담긴 제안서, 영상 파일을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MMMF는 단순한 영화제가 아닌, 경기도권 예술 축제 문화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창작물에 대한 지원과 상영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신인 발굴과 콘텐츠 다양성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오는 10월 31일에는 하남미사 메가박스점에서 영화제 축하공연과 함께 수상작 상영(GV),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며, 지역 문화예술계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영화제는 예술과 기술,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창작의 실험장이자, K-아트의 미래를 향한 도전의 무대로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