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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몰입형 체험 어린이역사박물관 ’ 3월 27일 첫 시민 관람
류우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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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관장 최병구)이 국내 최초로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한 몰입형 체험 어린이역사박물관을 3월 27일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이번 개관은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총 3회 시범운영을 거친 뒤 정식으로 문을 연 것으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대표 프로그램인 ‘도전! 한양 골든벨’은 조선시대 과거 시험장을 재현해 어린이들이 유생 복장을 입고 역사·문화 퀴즈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상설전시와 연계된 6개의 체험 부스에서는 만들기 활동을 통해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기회가 제공됐다.

이날 현장에는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깜짝 등장해 어린이들과 함께 갓을 쓰고 기념사진을 촬영했으며, 황포돛배를 타고 조선시대 한양으로 ‘타임슬립’하는 체험에도 참여했다. 활쏘기 체험을 마친 뒤에는 방명록에 서울 어린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오 시장은 “이번 어린이박물관이 아이들이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즐겁게 배우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맞춤형 전시·체험·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전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유지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체험 행사를 운영해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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