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극단, 연극<조치원 해문이>로 전한 해학과 풍자의 무대 성료!

충북도립극단(예술감독 김낙형)이 선보인 블랙코미디 연극 <조치원 해문이>가 1,000여명의 관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작품은 4월 23일과 24일 이틀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충청지역 특유의 정서와 해학을 담아낸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기존 작품들과는 다른 블랙코미디 장르에 도전한 이번 공연은 극단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며 의미를 더했다.
연극 <조치원 해문이>는 세종특별자치시 편입이라는 조치원의 혼란스러운 시기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관객들에게 해학 속에 담겨진 사회풍자적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하였다.
특히 주인공 ‘해문’역을 맡은 충북도립극단 시즌단원 김태균 배우는 자연스러운 연기와 발군의 희극적 연기로 극의 분위기를 이끌며 관객들의 몰입을 이끌어냈다. 이번 공연은 지역에서 출발한 이야기를 무대 위에 올림으로써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충북도립극단 김낙형 예술감독은“시대와 장소에 따라 달라지는 시각과 평가가 있다. 이번 작품은 가까운 과거의 조치원 이야기를 먼 과거의 햄릿과 연결하여 깊이와 정서를 더한만큼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것 같다. 앞으로도 지역 이야기를 발굴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북도립극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며 관객과의 공감대를 넓혀갈 계획이다. 오는 5월 1일에는 충북도청 문화홀에서 순회공연 <다시, 민들레> 앵콜 공연을 선보이며, 5월 13일과 20일에는 ‘문화가 있는 수요일’을 맞이하여 낭독공연 <망고나무만세!>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네이버에서 예약가능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과 정보는 충북도립극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