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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춤으로 하나 된 부활절, 수원 야외음악당 열기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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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춤으로 하나 된 부활절, 수원 야외음악당 열기 가득

조정현 사진작가
입력
20일, 수원시기독교총연합회 주최, 새빛 부활절음악대축제 

[수원 =코리아아트뉴스 조정현 기자]  지난 20일 부활절을 맞아 수원시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한 부활절 음악 대축제가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성대히 개최되었다. 이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한 여러 귀빈들과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부활절의 뜻깊은 의미를 함께 나눴다.

1부 부활절에배
지난 20일 부활절을 맞아 수원시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한 부활절 음악 대축제가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성대히 개최되었다 [ 사진 : 조정현 기자] 

음악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먼저 1부에서는 유만석 목사가 전하는 ‘부활절 희망 메시지’와 함께 부활 예배가 봉헌되며 엄숙한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수원 시민들을 위한 새빛 부활절 음악회가 진행되며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청중들
 수원 제1 야외음악당에서 20일 열린 부활절음악대축제를 즐기는 수원 시민들 [ 사진 : 조정현 기자] 

공연은 서지혜(소프라노)와 최승규(테너)의 'The Prayer'로 시작되었으며, 가수 박기영이 <Nella Fantasia>, <시작>, <나비>를 열창하며 음악회의 감동을 더했다. 젊은이 댄스그룹 God's Image가 역동적인 춤 공연을 선보이며 청중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귀빈 및 청중들
A.P.T.춤을 따라 하는 시민들 [ 사진 : 조정현 기자]

수원시립합창단은 '봄봄봄', 'Bridge Over Troubled Water', '아파트 (A.P.T.)'를 불렀는데, 특히 로제의 '아파트 (A.P.T.) '를 부를 때는 청중들이 춤 동작을 따라하며 진풍경을 연출했다.

 가수 손태진이 무대에 오르자 팬클럽 회원들의 환호성이 이어졌으며, 그는 '백만송이 장미', '봄날은 간다', '볼라레', '그대 내 친구여' 등을 열창하며 음악회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앵콜곡으로는 수원시립합창단과 함께 'My Way'를 부르며 감동의 무대를 완성했다.

가수 박기영
가수 박기영이 'Nella Fantasia'를 열창하고 있다 [ 사진 : 조정현 기자]
가수 손태진
가수 손태진 [사진 : 조정현 기자]

음악회는 헨델의 <메시아> 중 'Hallelujah!'를 모두가 함께 부르며 막을 내렸다. 이 공연에 가족들과 참석한 장금자씨는 "대중적인 노래가 많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지만, 부활절을 뜻깊게 보낸 것 같아 뿌듯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음악 대축제는 시민들과 함께 부활절의 의미를 기념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 행사가 수원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댄스그룹 God's Image
댄스그룹 God's Image가 독특한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 조정현 기자]
모두함께 Halleujah!
모두 함께 Halleujah! [사진 : 조정현 기자]

 

조정현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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