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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호 교수의 삼삼한 우리말] 벙벙하다
최태호 교수
입력
☆정겨운 우리말☆
♤벙벙하다 :
1. 물이 넘칠 듯이 그득히 고여 있다.
예)냇물이 쉴 새 없이 들어와 갈대밭에도 벙벙하게 물이 찼다.
2. 어리둥절하여 얼빠진 사람처럼 멍하다.
예)태호는 신이 나서 떠들다가 형의 눈총에 어이가 질리어 그만 벙벙하였다.
♤베거리 : 꾀를 써서 남의 속마음을 슬쩍 떠보는 것.
예)사실 여기에 온 것은 소작인들의 기세가 어떤가 베거리질을 한 번 해 본거야.(송기숙,<암태도>)
♤벼락불 : 몹시 사납고 엄한 명령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벼리 :
1. 그물의 위쪽 코를 꿰어 놓은 줄.(잡아당겨 그물을 오므렸다 폈다 함)
2.일이나 글의 뼈대가 되는 줄거리
♤벼슬덤 : 벼슬아치가 그 직책을 빙자하여 사사로이 행사하는 권력이나 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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