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향, 콘서트 오페라 ‘사랑의 묘약’ 8월 20일 개최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8월 20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203회 정기연주회 ‘청소년과 함께하는 콘서트 오페라-사랑의 묘약’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이탈리아 작곡가 가에타노 도니체티의 대표 희극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청소년과 가족 관객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콘서트 오페라 형식으로 재구성한 무대다.
김경희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청주시립교향악단의 풍성하고 생동감 넘치는 연주가 펼쳐진다. 여기에 김숙영의 연출을 더해 작품의 유쾌한 이야기와 등장인물의 감정을 더욱 극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순수한 청년 네모리노가 사랑하는 아디나의 마음을 얻기 위해 가짜 사랑의 묘약을 구입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그린 작품이다. 아름다운 선율과 낭만적인 이야기,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두루 갖춰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이경진이 아디나 역을, 테너 민현기가 네모리노 역을 맡는다. 바리톤 한규원은 벨코레 역으로, 베이스바리톤 성승민은 둘카마라 역으로 출연한다. 위너오페라합창단도 무대에 올라 작품의 풍성함과 완성도를 높인다.

김경희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연주와 성악가들의 생생한 연기와 노래가 어우러진 공연”이라며 “청소년은 물론 가족 단위 관객들도 부담 없이 오페라의 매력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는 R석 1만원, S석 5천원, A석 3천원이며 청주예술의전당 예술가족회원에게는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티켓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공연세상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교향악단(☎043-201-0961~3)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