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2025 시인 예술인들과 좋은 만남, 한국 시서울문학회 가을 시화전" 개막식 성황리 마쳐

[문학=코리아아트뉴스 이청강 기자] 지난 9월 28일, 서울 은평구 역촌역 소재 은평화공원에서 "2025 시인 예술인들과 좋은 만남 한국시서울문학회 가을 시화전"  개막식이 성황리 마쳤다.

이번 개최되는 가을 시화전은 한국시서울문학회·한국시서울문학작가협회에서 주최 및 주관하고, 은평구청 공원녹지과에서 후원, 코리아아트뉴스에서 협찬하는 문학 행사로 진행된다.

한국 시서울문학회 이문희 회장은 "2025년 가을 시화전을 통해 詩의 메시지를 더 많은 이들에게 깊고 부드럽게 전달하고자 하였다." 며, 문학적 따뜻함을 실현하고자 시화전을 개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는 무엇으로 완성되는가" 질문을 말하며, 그 답으로 "시는 가슴으로 울리는 노래이다." 고 명언같은 말을 전했다.

사실 시 문학은 일반인 시선으로 볼 때 무척이나 어려운 문학 장르로 여겨진다. 그러나 감정을 실은 멜로디가 시 운율에 흐르면, 말로 와닿지 않던 한 줄의 시가 마음에 스며들게 된다. 시가 전달하는 감정으로 눈시울을 붉히고, 멈춰 있는 심장이 다시 뛰는 기적 같은 일상을 경험할 수 있다.  

특별히 본 행사는 본보 코리아아트뉴스 류안 발행인과 AI 작곡가 이종희 기자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시화 디자인과 설치 작업이 수월하게 진행되었다. 

이문희 회장은 한국 시서울문학회가 주최한 가을 시화전 개막식에 참석한 소속 협회 회원들과 코리아아트뉴스 류안 발행인, 이종희 기자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가을 시화전 개막식에서 전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이후 저녁 식사를 하며 회원 간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한국 시서울문학회 이문희 회장의 격려사 전문이다.

이번 2025  시인 예술인들과 좋은 만남 한국시서울문학회 가을 시화전은 기술이 예술을 보조하고, 예술이 기술의 의미를 되묻는 장이었습니다. 

詩는 때로 너무 함축적이고 상징적이어서 언어로만 접할 때는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감정을 실은 멜로디와 함께 흐르면, 말로는 와닿지 않던 한 줄의 시도 눈시울을 붉히고 멈춰 있던 심장을 두드리게 됩니다.

한국시서울문학회 소속 문인들은 이번 2025년 가을 시화전을 통해 詩의 메시지를 더 많은 이들에게 깊고 부드럽게 전달하고자 하는 문학적 따뜻함을 실현하고자 했습니다.

이번 시화전은 9월 28일부터 10월 18일까지, 가을의 정취를 안고 역촌 평화공원을 찾는 은평 주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바다와 섬, 고요한 정원과 일상 속 풍경이 어우러진 시화 작품 속에서 관람객은 단지  전시를 보는 것을 넘어, 시인과 직접 대화하는 듯한 감정의 울림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낯선 시 한 편이 내 마음에 노래가 되는 순간, 낯익은 삶의 이야기로 들려올지도 모릅니다. 그것이 문학의 힘이며, 기술과 만난 문학의 새로운 가능성입니다.

한국시서울문학회 문인들은 이번 시화전을 통해 예술과 감성, 그리고 미래를 잇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 새로운 예술의 전환점에서 다시 묻게 됩니다.

“시는 무엇으로 완성되는가?”

그 답은, 아마도 ‘가슴으로 울리는 노래’일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 노래는 지금, 역촌 평화공원에서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 주최: 한국시서울문학회  

- 주관: 한국시서울문학작가협회  

- 후원: 은평구청 공원녹지과  

- 협찬: 코리아아트뉴스  

한국 시서울문학회 회장 이문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