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문화재단, 한·중·일 문화교류 프로그램 개최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칭다오 문화단체와 일본 니가타시·가나자와시 방문단을 초청해 한·중·일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주와 중국 칭다오, 일본 니가타는 2015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함께 선정된 이후 문화예술을 매개로 우호와 교류를 지속해 왔다. 올해 행사에는 해외 방문단 9명을 비롯해 광주, 제주, 안성 등 국내 동아시아문화도시 관계자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교류 기간에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먼저 18일과 19일 오전에는 보은군 제산컬처센터에서 각각 일본 니가타 공예와 한국 공예 체험이 진행된다. 19일 오후 2시부터는 문화제조창 본관 3층 갤러리 1·2에서 일본 니가타 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20일 오후 2시에는 청주 동부창고 38동에서 ‘벽을 넘어!’를 주제로 한·중·일 국제포럼이 개최된다. 포럼의 부제는 ‘동아시아문화도시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로’다.
이날 포럼에는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위용 칭다오시영상예술가협회 회장, 노구치 모토유키 타이구루마 부활 프로젝트 대표, 오히 초자에몬 가나자와시공예협회 이사장이 발제자로 참여해 동아시아 도시 간 문화교류와 창의도시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특히 18일과 19일 공예체험과 20일 포럼 사전공연은 재단법인 제산평생학습의 기부금으로 추진되는 ‘청주문화나눔’ 사업과 연계해 민간 후원을 통한 문화교류의 의미를 더한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주 공식 인스타그램 또는 청주문화재단 문화예술팀(☎043-715-6964)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잔여 자리에 한해 현장 접수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류가 한·중·일 문화교류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도시 간 협력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매개로 국내외 도시들과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