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인구 시대, 옥보영 관광으로 지역의 미래를 논하다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은 옥천군․보은군․영동군과 함께 지난 7월 31일 영동군 와인터널에서 옥천·보은·영동 지역의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와 광역 관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옥보영 거버넌스 관광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충북 관광활성화 토론회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인 옥천·보은·영동 3개 군 관계자와 관광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관광 전략과 지역 간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포럼은 '생활인구 시대, 함께 만드는 옥보영 관광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역 간 경계를 넘어 협력과 연대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관광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사례와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지역 경계를 허무는 협력과 연대, 옥보영 DMO’를 주제로 옥보영 DMO의 추진 배경과 사업 방향, 지역 간 협력을 통한 관광 활성화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진 두 번째 발표에서는 '강원 G4 광역형 DMO 협의체 이야기'를 통해 권역형 DMO 운영 사례와 협력체계 구축 과정, 운영 노하우 등을 공유하며 옥보영 관광권역에 적용 가능한 시사점을 제시했다.
이후 진행된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옥보영 관광권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중심으로 지역 간 협력 기반의 관광정책 마련, 민관 거버넌스 구축 방안, 관광 활성화 전략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서는 지자체와 지역 관광사업자, 주민, 관광조직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충북문화재단 김현 관광사업본부장은 "이번 포럼은 옥천·보은·영동이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함께 성장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연계 관광콘텐츠 발굴과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고 생활인구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문화재단은 2026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돼 옥천·보은·영동을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연결하는 '옥보영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관광상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 거버넌스 구축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